군 당국은 19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에 따라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전군에 비상경계태세 2급을 발령했다.

국방부는 긴급 브리핑을 통해 "19일 오후 12시10분 국방부와 합참이 긴급조치반을 구성한 뒤 12시20분에 초기대응반을 구성했고, 12시30분 전군에 경계태세 2급을 발령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전군 지휘관들에게 정위치 대기하라는 명령을 내렸으나 휴가 장병들에 대한 복귀 명령은 내리지 않은 상태다.

현재로서는 장병들의 외출·외박, 휴가 중단 계획도 없다고 밝혔다. 장병들에 대한 외출·외박, 휴가 등은 각군이 판단해 하달한다고 합참 관계자는 전했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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