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대병원 책임의료기관 심포지엄서 서귀포의료원 협업 발표
- 유기적인 협력사업 정책화 및 사업개발 실적 완성 인정 받아
- AI기반 지역완결형 필수의료체계 구축 성과 등 전국에 공유

▲ ⓒ일간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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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최국명)은 ‘2025년 책임의료기관 커넥티드 케어 심포지엄’서 제주형 필수의료 협력 사례 발표해 베스트커플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와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서길준)는 전국 권역·지역책임의료기관과 지자체가 참여한 가운데 '2025 책임의료기관 커넥티드 케어 심포지엄' 을 진행했으며, 제주대학교병원과 서귀포의료원은 부대행사인 ‘도전! 내맘대로 책임 어워즈’에서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했다.

권역책임의료기관인 제주대학교병원이 주도하고 지역책임의료기관 서귀포의료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함께 협력해 단계적으로 기획·운영한 사업의 과정을 시각화한 수상작 ‘혼디 모영 길텄수다(함께 모여 길을 만들었습니다)’포스터를 기획·제작했다.

심사에서 제주대병원과 서귀포의료원 등 도내 의료기관간 유기적 협업과 도민 참여가 어우러져 실제 정책화와 사업 개발로 이어진 점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수여했다.

이와 더불어 제주대학교병원은 지역완결형 필수의료체계 구축 성과와 공공의료 협력 모델을 발표했다.

제주대학교병원은 AI 기반 심전도 분석앱(ECG Buddy)을 활용한 중증응급 심혈관계질환자 이송체계도 전국 최초로 도입했고, 제주소방서와의 파일럿 테스트를 통해 병원 전 단계에서 골든타임 확보에 효과를 입증함에 따라 내년 제주 전역 확대한다고 소개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원격협진을 도서지역에서 시범사업을 2025년 기준 48개 보건진료소로 확대했으며, 공공심야약국과 제주형건강주치의 시범사업 등을 도입하며 지역 간 의료접근성 격차를 줄이고 있다고 발표했다.

제주공공보건의료지원단은 데이터 기반 정책 수립과 병상 증설 타당성 연구, 공공의료 거버넌스 운영 등 다양한 정책적·기술적 지원을 수행해 제주형 공공의료 모델을 설계하고 발전시키는 싱크탱크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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