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서 지역사회 봉사·공동체 활성화 공로 인정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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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열린 ‘2025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제주도새마을회 김창기 회장이 새마을운동 활성화와 지역 공동체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새마을훈장 ‘자조장’(自助章)을 수훈했다.

이번 대회는 11월 17~18일 이틀 동안 사하구 다대포해수욕장과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일원에서 개최됐으며, 전국 새마을지도자·부녀회원 등 7,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새마을운동 55주년을 맞아 ‘함께 새마을! 미래로! 세계로!’를 주제로 열려, 전국 각지의 우수사례와 공로자에 대한 정부 포상이 함께 이루어졌다.

새마을훈장은 새마을운동을 통해 국가·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정부훈장으로,▴1등급 자립장(自立章) ▴2등급 자조장(自助章) ▴3등급 협동장(協同章) ▴4등급 근면장(勤勉章) ▴5등급 노력장(努力章)의 5개 등급으로 구성되고, 김창기 회장이 받은 ‘자조장’은 새마을훈장 가운데 시도 새마을운동 단체장으로써는 최고로 받을 수 있는 훈격으로, 주민 스스로 주인의식을 갖고 지역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자조(自助) 정신’ 실천에 대한 공적을 상징한다.

김창기 회장은 수훈 소감에서“이번 훈장은 개인에게 주어진 상이기보다는 제주도 새마을회원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새마을운동의 근간인 근면·자조·협동의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가 스스로 성장 동력을 만들어가는 데 더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이번 훈장은 김 회장의 지속가능한 새마을운동 실천과 제주도의 사회적 연대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시상된 것으로, 제주지역 새마을운동의 위상과 비전 실현에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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