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적극 유치로 전국 유소년 야구팀 집결 … 전지훈련 연계로 지역경제 활력 기대

▲ ⓒ일간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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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오는 11월 19일부터 30일까지 12일간 서귀포야구장을 비롯한 4개 구장에서 ‘2025 서귀포시장배 우수유소년초청 야구대회’와 ‘2025 서귀포시장배 우수중학교초청 야구대회’를 연이어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서귀포시의 적극적인 유치 노력으로 대전광역시야구소프트볼협회와의 협의를 통해 성사된 전국 규모의 대회로, 전국 각지의 우수 유소년 및 중학교 야구팀들이 참가해 수준 높은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본 대회는 대전광역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주관하는 대회로, 전국의 우수 유소년 및 중학교 야구팀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는 자리다.

우수유소년초청 야구대회(11.19.~11.24.)에는 전국 23개 팀, 550여 명, 우수중학교초청 야구대회(11.25.~11.30.)에는 16개 팀, 480여 명이 참가한다. 두 대회 모두 더블 풀리그 방식으로 운영되며, 모든 경기는 서귀포야구장, 어린이야구장, 생활야구장, 공천포야구장, 대정생활야구장 등 서귀포시 주요 야구장에서 진행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참가 선수 가족이 함께 방문하는 비예산 전국대회로, 숙박·음식·관광 소비 등 지역경제 전반에 직·간접적인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서귀포시는 경기장 시설 정비와 더불어 이동식 화장실 및 외야펜스 설치, 야구망 점검·보수 등 쾌적한 경기 환경 조성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지난해 ‘신신호텔배 & 한국리틀야구연맹회장배 전국리틀야구대회’, ‘MLB CUP 제주대회’, ‘전국유소년야구대회’와 올해 2월 ‘U-15 전국유소년야구대회’ 등 비예산 전국유소년야구대회를 전지훈련과 연계해 연이어 개최하며, 전지훈련 최적지이자 유소년 야구 중심 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이에 서귀포시 관계자는 “유소년과 청소년 선수들이 서귀포의 따뜻한 기후와 우수한 환경 속에서 마음껏 기량을 펼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비예산 전국대회 유치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스포츠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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