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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일시청소년쉼터(이동형) ‘버프’(소장 김은영)는 지난 11월 5일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주최로 서울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청소년복지시설 운영성과 보고대회’ 우수사례(청소년) 부문 성평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버프’를 통해 변화와 성장으로 자립의 기반을 마련한 사례로 해당 사례는 샌드아트 형식으로 발표되어 현장 참석자들의 큰 감동을 받았다.

청소년은 ‘버프’의 2년간 보호를 받으며 정서적 안정과 함께 신뢰와 자신감을 회복함과 동시에 롯데장학재단 지원으로 또래 멘토 활동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며 진로탐색·진로개척의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냈다.

현재 ‘일병행학교 과정’에 합격해 내년 1월부터 호텔 식음료 부서에서 근무하며 조리 관련 학업을 병행할 예정이며 앞으로 자신처럼 어려움을 겪는 친구들에게 작은 등불이 되어 주고 싶다는 마음을 전했다.

김은영 소장은 “청소년의 변화와 성장이 큰 울림을 주었으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자신을 믿고 내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함께 동행하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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