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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한림농협(조합장 차성준)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6~`27년 스마트 APC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내년부터 본격적인 스마트 유통 체계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비와 지방비, 자부담을 포함해 총 39억 5천만 원이 배정됐다. 사업은 2026년부터 2027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되며, 선별장과 저온저장고를 새로 짓고, 채소 자동선별시스템 도입된다.

특히, 한림농협은 지역특산품이자 신소득작물인 ‘달코미양배추’를 중심으로 이번 스마트 APC 기반의 효율적 선별·저장·출하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작업 효율성과 상품 균일도 향상은 물론,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 농산물 경쟁력 강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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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성준 조합장은 “이번 스마트 APC 구축은 농업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지역 농산물의 품질 신뢰도를 높이고, 농가가 안정적으로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시설 현대화를 이뤄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림농협은 지난 `24년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지원 사업(총 예산 10억원/2개년 사업) 선정에 이어, 이번 스마트 APC 지원사업도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하면서 지역을 대표하는 건실한 조합으로 발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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