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5일(목) 오전, 제주 국제학교 법인 JEINS(이하 “제인스”, 대표 김기영)와 KAIST 글로벌리더십센터(이하 “KAIST GLC”, 센터장 장기태)가 국제학교 학생들의 이공계 과학기술 중요성과 역량 강화를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업무협약(MOU)을 제주 영어교육도시 내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 제주(SJA Jeju)에서 체결했다.

KAIST GLC는 본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의적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해 리더십, 인성, 봉사, 인턴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노력의 연장선으로, KAIST 재학생들이 제인스 산하 국제학교 학생들의 멘토로 참여해 이공계 분야에 대한 흥미와 학습 동기를 높이는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이공계 중심의 공동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STEM, AI, 로보틱스 등 원리 이해와 실습 중심 교육, △청소년 과학 리더십 역량 강화 등 다양한 멘토링 및 체험형 과학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제인스 산하 국제학교인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 제주(SJA Jeju)의 코리 존슨 총교장, 브랭섬홀아시아(BHA)의 블레어 리 총교장이 참석해 향후 교육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여는 뜻 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이에 김기영 제인스 대표이사는 “우리나라 최고의 이공계 대학인 KAIST의 우수한 학생들이 제인스 산하 국제학교 학생들에게 멘토링을 제공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 한다”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 지역 국제학교 학생들이 국제적 수준의 과학 융합 교육을 경험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국가의 교육 경쟁력 향상에도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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