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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장애인체육회(회장 오순문 서귀포시장)는 6일 제주공천포전지훈련센터와 반다비체육센터에서 장애인 400여 명과 자원봉사자 및 비장애인 200여 명 등 총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제5회 서귀포시 어울림 생활체육 대축전’을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21개 장애인 기관(시설)이 참여하였으며, 한궁, 플로어 컬링 등 총 8개 종목으로 이루어져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 없이 모두가 함께 즐기는 통합 축제로 경기가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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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장애인 체육 종목을 체험할 수 있는 쇼다운 경기 및 혈압 측정 검사 등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 체험이 가능한 다양한 부스 프로그램도 운영되었다.

서귀포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편견을 허무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라며, “특히 11월부터 본격 운영이 시작되는 반다비 체육센터는 장애인들이 우선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장애인들의 재활과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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