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정 농산물의 안전성 강화 및 농업 정책 성과 인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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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지난 31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주최한 ‘2025년 제11회 GAP 인증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자체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지자체, 생산·유통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GAP(농산물우수관리) 및 농산물이력제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고, 인증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시는‘안전과 신뢰로 제주시 농산물의 자부심을 키우다’를 주제로 한 사례발표를 통해 GAP 인증 확대를 기반으로 안전한 농산물 생산 체계를 구축한 다양한 성과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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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사례로는 ▲농협 공선회 및 마을 단위 단체 인증 유도를 통해 고령 농가의 인증 참여 부담 완화, ▲11억 원 규모의 인센티브 지원 사업 추진을 통해 농기계와 저온저장고 등 농가 맞춤형 장비 지원을 통한 인증 참여 유도 등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주목받았다.

아울러, 들불축제 등 지역 주요 축제를 활용해 GAP 농산물을 관광객과 도민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지역 농산물에 대한 신뢰와 인지도 제고에도 힘썼다.

이에 현호경 제주시 친환경농정과장은 “이번 수상은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가 함께 이뤄낸 소중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GAP 인증 농산물이 안전하고 신뢰받는 먹거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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