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대학교병원 새싹지킴이병원 유관기관 간담회
- 실무자 40여명 참석 사업·사례 공유 역량강화 교육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최국명)이 운영하는 광역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인 새싹지킴이병원은 최근 본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2025년 제2차 제주 광역 새싹지킴이병원 유관기관 실무자 교육 간담회’를 개최했다.
새싹지킴이병원은 도내 아동학대 대응기관간 협력 강화를 통해 아동보호체계 활성화를 목표로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 제주특별자치도청, 도교육청, 경찰청, 지자체 아동보호팀, 아동보호전문기관, 가정위탁지원센터, 학대피해아동쉼터, 장애인권익옹호기관 등 40여 명의 실무자가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5년 하반기 새싹지킴이병원 사업 운영 현황 공유, 장애인 학대아동 사례 지원의 이해 교육(김성연 제주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장), 종사자 스트레스 완화 프로그램 교육(황미연 글로벌됨아카데미 부원장) 등으로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장애아동 학대 사례 지원 및 기관 간 연계 방안과 함께 학대 대응 종사자들의 심리적 소진 예방을 위한 스트레스 관리 교육이 병행, 실무자 역량 강화와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 구축의 계기가 되었다.
강현식 아동보호위원장은 “이번 간담회는 도내 학대 대응기관 실무자들이 서로의 역할을 이해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며 “제주대학교병원은 앞으로 아동보호를 위한 전문적 의료지원과 협력 중심의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대학교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제주 광역형 새싹지킴이병원’으로서 도내 지역전담의료기관과 함께 아동학대 조기발견 및 피해아동 치료 지원, 학대 조사 자문지원 등 다양한 아동보호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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