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출기업 맞춤형 실무 교육으로 현장 역량 강화
- 원산지 판정부터 인증수출자까지 실무 중심 내용 집중 교육

▲ ⓒ일간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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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상공회의소(회장 양문석) FTA통상진흥센터는 22일(수) 14시, 제주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중점업종 수요맞춤형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제주 지역 주요 수출 품목에 대한 원산지 증명서 발급 절차와 인증수출자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업종별 특화된 FTA 활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해드림 관세사무소 김주봉 대표 관세사를 초청하여 강의를 진행했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제주 주요 수출 품목 현황, △주요 품목별 원산지 판정 절차, △원산지 증명서 기관발급 및 자율발급, △인증수출자 등으로 구성되었다.

인증수출자 지정을 준비 중이거나 인증 갱신이 필요한 기업에게 인증수출자 요건관리에도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는 시간도 마련되었으며, 이번 교육을 이수한 기업 담당자들은 관세청에서 인정하는 원산지관리전담자 점수를 취득하게 된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FTA 서류 작성과 원산지 증명 절차에 대해 막연했던 부분들이 많이 해소되었다”며, “실제 사례 중심의 교육 덕분에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주FTA통상진흥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제주지역 수출기업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이라며, “FTA 활용률 제고를 통해 수출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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