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보vs중도vs보수' "제주판 정치 설전(舌戰)" 제1화 2부
- 정현철 더불어민주당 청년위원장 VS 김지은 민주평통 제주지역회의 청년위원장
- 정현철 위원장 “이번 민주당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의 압도적 지지는 정권교체에 대한 당원들이 믿음과 신뢰의 결과”
- 정현철 위원장 “이번 조기대선에서 민주당을 포함한 진보층, 그리고 국민들의 원하는 것은 내란 잔존 세력 척결”
- 정현철 위원장 “이번 민주당 경선과정은 후보 간 사적인 비방보다는 활발한 정책적 견제들 이어져...아름다운 경선과정”
- 정현철 위원장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 방문은 통합의 정치 일환...당원들 충분히 이해”
- 정현철 위원장 “이번 조기대선에서 이재명 후부와 더불어민주당은 50%넘는 득표율 기대...충분히 가능 할 것”
- 김지은 위원장 “국민의힘 대선과정에서 치열한 후보 간 경쟁...더 나은 나라와 국민들을 위한 노력 엿보여”
- 김지은 위원장 “이번 경선에서 민주당 당원들이 주인 역할을 다했는지 의문”...90% 육박의 압도적 지지율 일침
- 김지은 위원장 “첫 투표에 나서는 젊은 유권자들, 올바른 정치적 판단할 것”
- 김지은 위원장 “이번 조기대선은 각 진영의 굳건한 지지율이 아닌 중도층의 판단이 결과에 이를 것”

'진보vs중도vs보수' "제주판 정치 설전(舌戰)" 제1화 2부(정현철 더불어민주당 청년위원장 VS 김지은 민주평통 제주지역회의 청년위원장)

▲ '진보vs중도vs보수'
▲ '진보vs중도vs보수' "제주판 정치 설전(舌戰)" 제1화 2부(정현철 더불어민주당 청년위원장 VS 김지은 민주평통 제주지역회의 청년위원장)ⓒ일간제주

제주 대표적 인터넷신문 ‘일간제주’와 영상 시사전문채널 ‘일간제주 TV’가 이번에 야심찬 프로젝트로 제주지역 진보 측 대표 주자와 보수 측 대표 주자를 초빙해 정치와 경제를 두루 다루는 토크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이번 야심차게 준비한 '진보vs중도vs보수' "제주판 정치 설전(舌戰)"에서는 정현철 더불어민주당 청년위원장와 김지은 민주평통 제주지역회의 청년위원장을 모시고 현안을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진보vs중도vs보수' "제주판 정치 설전(舌戰)" 공동으로 진행하는 시사 TV프로그램은 매월 2회씩 유튜브로 진행됨은 물론 다음과 구글 등 국내 유력 포털사이트에서 시청하실 수 있다.

한편, 이번 시사프로그램 보수 측 패널인 김지은 위원장은 ▲ 맞아도 되는 아이는 없다, 사각지대에서 울고 있는 아이들 책 국내 및 대만 출간, ▲ 아동폭력예방교육 강사, ▲ 학교 폭력 지도사, ▲ 사회복지사, ▲ 전 영어학원 원장, ▲ 現)민주평통 제주지역회의 청년위원장, 상임위원, ▲ 리얼제주 편집인 및 기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는 장래가 촉망(屬望)받는 제주 대표 여성 인사다.

그리고 진보 측 패널인 정현철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청년위원장은 ▲ 現)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 前 국회의원 김한규 선임비서관 ▲ 前 제주대학교 총학생회장 ▲ 前 더불어민주당 제주시을지역 청년위원장 ▲ 아라동 연합청년회 체육국장 ▲ 영평초등학교 운영위원회 지역위원 ▲ 제주4·3희생자유족청년회 운영위원 ▲ 민주평통 제주지역회의 청년위원회 부위원장 등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해 진보진영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장래가 촉망받는 제주 대표 남성 인사다.

▲ '진보vs중도vs보수'
▲ '진보vs중도vs보수' "제주판 정치 설전(舌戰)" 제1화 2부(정현철 더불어민주당 청년위원장 VS 김지은 민주평통 제주지역회의 청년위원장)ⓒ일간제주

# '진보vs중도vs보수' "제주판 정치 설전(舌戰)" 제1화 1부

- 정현철 더불어민주당 청년위원장 VS 김지은 민주평통 제주지역회의 청년위원장

이날 방송에서는 진보측 패널로 나온 정현철 더불어민주당 청년위원장과 보수 측 패널로 나온 김지은 민주평통 제주지역회의 청년위원장과 ‘6.3 조기대선’과 관련해 각 정당별 정치적 입장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 '진보vs중도vs보수'
▲ '진보vs중도vs보수' "제주판 정치 설전(舌戰)" 제1화 2부(정현철 더불어민주당 청년위원장 VS 김지은 민주평통 제주지역회의 청년위원장)ⓒ일간제주

정현철 더불어민주당 청년위원장은 이날 방송에서 이재명 대표의 압도적 지지로 후보 선출된 과정과 관련해 “저뿐만 아니라 대부분 당원들도 어느 정도 예상한 결과”라고 전제한 후 “저도 순회 경선에 (뜨거운 현장에)직접 참여를 했는데, 이재명 후보가 이렇게 압도적으로 될 수 있었던 것은 이재명 후보의 개인 역량이나 장점들도 물론 있겠지만 지금 이번 조기 대선에 대한 특수성, 즉 정권 교체에 대한 열망이 가장 크다고 본다”며 “이러하기에 이번 조기 대선에서 당원들은 민주당 승리는 물론 내란 잔존 세력들 척결에 대한 기대로 이렇게 압도적 선택을 한 것이라고 본다”고 설명했다.

이어 보수 일각에서 이번 민주당 경선과정에서 90%육박하는 지지율에 대해 사회주의 지지율이라고 비판하는 지적에 대해 정 위원장은 “솔직히 안 좋게 보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희 민주당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지난 2022년 대선 당시에도 압도적인 득표율을 얻었으며, 작금의 (내란사태를) 타개할 수 있는 후보가 이재명이라는 믿음으로 받은 것”이라며 “저희 민주당 경선에 대해 저도 민주당 당원이지만 너무 품격 있게 잘 진행이 됐고 서로 어떤 개인적인 사적인 그런 비방보다는 정책적인 견제들을 많이 했기 때문에 이재명 대표 후보님을 제외한 나머지 두 분의 후보님들도 너무나 잘 하셨고 고생하셨다고 생각을 하고 있다”며 이번 민주당 후보를 뽑는 과정은 민주당 당원들은 물론 국민들 모두 만족하는 경선이라고 자평했다.

이어 국민의힘 경선과정에 대해 평을 부탁하자 김지은 민주평통 제주지역회의 청년위원장은 “본선에 오른 8분 후보 모두 정말 대단하신 분들”이라며 “그렇게 한 분 한 분씩 경선과정을 전개해 나가면서 보이는 모습을 보면 이번 조기 대선을 자체적으로 상당히 열심히 준비하고 계신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재명 최종 후보가 경선과정이 끝나자마자 이승만 전 대통령과 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에 간 내용에 대해 일부 강성당원들이 반발한 사항에 대해 정 위원장은 “개인적으로 (이재명 대선 후보께서)잘하고 계시다고 생각한다”며 “저는 좀 전에 얘기했지만 지금 중도와 보수 진보 이 영역이 저는 딱 나눠져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지 않는다”며 “지금 민주당도 어찌 보면 중도에 가까운 분들이 많으시고, 지금 이재명 후보 같은 경우 통합의 정치 행보를 많이 보여주시려고 하고 있다”며 “이렇듯 이재명 후보께서 민주당만 포용해서 가는 것보다는 이제 보수도 끌어안으면서 이제 통합의 정치를 하시려고 하는 거라고 본다”며 통합의 의미로 받아들이면 전혀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정 위원장은 “지금 현재 이번 조기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 기조가 지금 국민들이 먹고 살기가 너무 힘들기 때문에 국민이 먹고사는 문제와 고민을 덜어주는 게 가장 큰 문제라고 보는 것”이라며 “이러하기에 이런 정치적 이념보다는 이런 국민들 고통이 더 큰 문제라고 생각하기에 이렇게 통합의 행보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 '진보vs중도vs보수'
▲ '진보vs중도vs보수' "제주판 정치 설전(舌戰)" 제1화 2부(정현철 더불어민주당 청년위원장 VS 김지은 민주평통 제주지역회의 청년위원장)ⓒ일간제주

이어 김 위원장에게 민주당 선출과정에 대해 평을 해달라고 하자 “저는 더불어민주당 경선과정을 지켜보면서 민주당 당원분들이 주인 노릇을 당당히 하셨는지 솔직히 묻고 싶다.”고 일침을 가했다.

이에 정 위원장은 “저의 민주당 당원분들이 지금 주인 역할을 엄청 잘하고 계시고, 당원 주권 시대에 맞게 나아가고 계시다”며 반박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 과거 진보와 보수간 대선이라는 진검승부에서 5% 이내 격차 없는 결론이 나는 부분에 대해 민주당 대응 방안에 대해 묻자 정 위원장은 “민주당에서는 지금처럼 보수 쪽도 끌어안는 통합의 정치 행보를 하는 게 좋다고 생각을 한다”고 밝힌 후 “일단 이번 저희 이재명 후보의 목표, 그리고 저희 민주당의 목표가 50% 이상의 어떤 득표를 얻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러하기에 지금 (진보와 보수로 대한민국이)많이 분열돼 있는 지금 여론을 최대한 많이 감싸 안으면서 가야 된다고 본다”며 “그렇기 위해서는 지금 진보와 보수의 기존에 있던 층들은 워낙 견고하기 때문에 중도층 집중공략에 나서야 한다고 본다”며 이재명 후보가 보수쪽 인사들 영입하면서 통합의 정치로 중도층을 잡아나가는 과정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국민의힘도 (대선에서 민주당의 중도층 집중공략은)마찬가지 전략”이라며 “이러하기에 국민의힘에서도 중도를 빨리 포섭하고 같이 함께 할 수 있는 분들을 찾아내고 있다”며 “특히, 중도층을 포용하고 끌어안고 가야 되는 것이 한 달여 남은 조기대선에서 국민의힘으로서 나아가야할 역할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은 “특히, 이번 대선에서는 아직 정치에 인식이 되어 있지 않은 투표권을 가진 우리 젊은 친구들의 역할이 가중 중요하다고 본다”며 “정치 이념이 제대로 정립되지 않을 때 해당 청년들에게 얼마만큼의 정확하고 올바른 정치 지식 전달을 할 수 있는 것이냐에 따라 이번 선거에 가장 중요한 포인트라고 본다”며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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