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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30주년을 맞은 제주개발공사(사장 백경훈)가 제45회 제주도 기능경기대회에서 용접 직종 금·은·동메달을 석권하는 성과를 거두며 기술 명가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 제주지사(제주특별자치도 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하며, 우수한 숙련기술인을 발굴·표창하고 지역사회의 숙련기술개발과 기능수준의 향상을 도모하는 기술기능인의 축제의 장이다.

올해로 45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지난 7일부터 5일간, 한국폴리텍대학교 제주캠퍼스 등에서 진행되었으며, 총 24개 직종에 132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제주개발공사는 이번 대회 용접직종에서 금메달(정훈), 은메달(강효송), 동메달(이성동)을 석권하며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였다.

이번 성과는 제주개발공사 생산지원본부 설비자재팀의 맞춤형 기술교육 프로그램의 결실로 평가된다.

지난 3년간 자체적인 현장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용접기능장, 에너지관리기능장, 위험물기능장, 설비보전기사, 공조냉동기계기사, 산업안전기사 등 총 40개 이상의 전문자격증을 취득하며 직원들의 기술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해 왔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수상은 체계적인 맞춤형 교육과 직원들의 열정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으며 창립 30주년을 맞아 그 의미를 더했다”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인재 육성을 통해 기술 명가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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