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연미 “오영훈 도정의 청년사업 진정성마저 의심 드는 이번 청년센터장 임용...제주청년들 떠나간다!!”저격
- 오연미 “부적절하고 투명하지 못한 청년센터장 임명절차...오영훈 도정의 공정 인용은 허언에 불과”질타
- 오연미 국민의힘 제주도당 대학생위원장, '일간제주TV+리얼제주TV'공동 시사 프로그램 "보수의 품격 보수의 목소리" - [오연미 1화 2부] 진행

'일간제주TV+리얼제주TV'공동 시사 프로그램 "보수의 품격 보수의 목소리", 2025년 1월 3일 [오연미편] 제1화 2부...오연미 국민의힘제주도당 대학생 위원장과 방송 진행

▲'일간제주TV+리얼제주TV'공동 시사 프로그램
▲'일간제주TV+리얼제주TV'공동 시사 프로그램 "보수의 품격 보수의 목소리", 2025년 1월 3일 [오연미편] 제1화 2부...오연미 국민의힘제주도당 대학생 위원장과 방송 진행 ⓒ일간제주

'일간제주TV+리얼제주TV'공동 시사 프로그램 "보수의 품격 보수의 목소리" ‘오연미편 제1화 2부’로 오연미 국민의힘 제주도당 대학생 위원장을 모시고 젊은 보수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제주특별자치도가 운영하고 있는 제주청년센터의 신임 센터장 채용 공모에서 과거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벌금형을 받은 전력이 있는 응모자가 최종 합격한 사실에 대해 적격성 및 공정성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앞서 제주특별자치도로부터 제주청년센터를 수탁 받아 운영하고 있는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A씨를 신임 제주청년센터장 공모에서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앞서 A씨는 지난 2017년 대통령선거 당시 더불어민주당 당내 경선 과정에서 모 후보를 지지하는 청년 명단을 허위로 조작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법원에서 벌금 500만원 형을 받은 바 있다.

이런 A씨의 과거 이력에 뒤늦게 알려지면서 이번 센터장 공모 결가에 대해 도내 청년들이 강한 불만을 쏟아내고 있다.

특히, 인사의 공정성을 부르짖었던 민선8기 오영훈 도정에서 이번 논란이 터져 나오면서 도정의 신뢰도가 떨어지고 있는 형국이다.

또한, 이번 센터장 공모 선정심사의 공정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도 쏟아지고 있다.

이와 더불어 이번 청년센터장 선임과 관련해 자격기준 즉 ‘청년, 상담, 사회복지, 교육' 관련분야가 다소 완화된 것과 함께 청년관련분야 기업 및 기관에서 임원 또는 경영책임자로 근무한 경력에 대해 우대사항도 없어지면서 특정인을 채용하기 위한 행정적 꼼수(?)라는 지적이 힘이 실리는 모양새다.

한편, 청년들 스스로 제주 청년들에 맞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제주도의 발전을 견인해 나가자는 취지로 진행된 제주청년센터장 선정 공모가 적정성과 투명성이 훼손된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민선8기 오영훈 도정의 어깨가 더욱 무거워지는 형국이다.

# '일간제주TV+리얼제주TV'공동 시사 프로그램 "보수의 품격 보수의 목소리", 2025년 1월 3일 [오연미편] 제1화 2부...오연미 국민의힘제주도당 대학생 위원장과 방송 진행

▲'일간제주TV+리얼제주TV'공동 시사 프로그램
▲'일간제주TV+리얼제주TV'공동 시사 프로그램 "보수의 품격 보수의 목소리", 2025년 1월 3일 [오연미편] 제1화 2부...오연미 국민의힘제주도당 대학생 위원장과 방송 진행 ⓒ일간제주

2025년 1월 3일 진행된 '일간제주TV+리얼제주TV '공동 시사 프로그램 "보수의 품격 보수의 목소리" 제1화 2부는 오연미 국민의힘 제주도당 대학생 위원장과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근 제주청년센터장 채용에서 불거진 공정성 훼손과 측근 채용으로 이어지는 각종 논란에 대해 청년의 입장에서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최근 제주청년센터장에 대한 논란이 불거지면서 청년들 사이에서 집단 반발이 일어나고 있는 분위기에 대해 오연미 위원장은 “우선, 제주청년센터 공고문을 살펴보면 황당함의 최고치를 보여준다”고 전제한 후 “24년도 채용공고까지는 여러 채용플랫폼 사이트와 제주청년센터 홈페이지, 심지어 제주도청 채용정보까지 떴었지만, 2025년도 채용공고는 그 어디에도 올라오지 않았다.”며 “앞서 여타 사이트에 잘도 올리더니 이번 채용 당시에는 제주경제통상진흥원에서만 올라올 뿐”이라며 상당한 의구심을 표했다.

이어 오 위원장은 “이뿐만 아니라 또 다시 추가되는 의문점은 채용 과정에서 응시 자격이 완화되고 우대사항이 변경되는 등 자격 기준이 변경이 됐다는 것”이라며 “이는 어느 특정인을 위한 특혜가 아닌지 의심이 드는 것”이라며 강한 어조로 비판의 칼을 높이 들었다.

▲'일간제주TV+리얼제주TV'공동 시사 프로그램
▲'일간제주TV+리얼제주TV'공동 시사 프로그램 "보수의 품격 보수의 목소리", 2025년 1월 3일 [오연미편] 제1화 2부...오연미 국민의힘제주도당 대학생 위원장과 방송 진행 ⓒ일간제주

오 위원장은 “실제로 이와 관련해서 응시자격이 완화가 되고 우대사항이 변경 되었냐고 (제주 청년들의)항의가 지속적으로 이어졌다”며 “이에 제주도에서는 ‘올해부터 운영을 위탁하는 경제통상진흥원의 채용 기준에 따라 채용하면서 우대사항이나 응시자격 등이 변경된 것으로, 채용 과정에서의 문제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된다’라면서 책임은 제주통상진흥원이란 점을 명시화면서 책임전가에만 몰두 하고 있다”며 질타했다.

이어 작심하듯 오 위원장은 “민선8기 오영훈 도정에서 제주 청년에게 일자리를 창출하고 정책에 대해 만족도와 체감도(體感度)를 높이겠다고 말을 하고 있다”며 “그런데 제주청년센터부터가 이렇게 엉망인데 무슨 제주청년들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체감도를 높이겠다고 하는 건지 이해조차 할 수 없다”며 격렬한 분노의 어조로 직격탄을 날렸다.

그러면서 오 위원장은 “이러니깐 제주도내 뿐만 아니라 이주민 청년들까지 타 지역으로 떠나는 게 아닐까 여겨진다”며 일침을 날렸다.

▲ ⓒ일간제주
▲ ⓒ일간제주

그리고 이번에 새롭게 임명 된 제주청년센터장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는지 여부에 대해 묻자 오 위원장은 “허위로 청년 지지선언 명단을 작성한 전과가 있고, 지난 2019년에 제주도 청년정책심의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가 논란이 불거져 해촉된 사실도 있었던 분”이라며 “청년센터장이 가장 필요한 덕목은 제주 청년 리더로 신뢰를 가져야 하는데 (이번 청년센터장은 과저)전과가 있고 해촉 이력을 가진 이상 제주청년 리더로써 신뢰는 전혀 없다는 것이 청년들의 공통된 생각”이라며 제주 쳥년들이 이번 제주청년센터장 공정치 못한 임용에 대해 강력한 불만을 토해 나고 있음을 피력했다.

이날 방송 말미에 오 위원장은 작심하듯 “청년 명단을 사적으로 이용한 사람이 제주도 청년정책과 지원 사업을 총괄하는 플랫폼이자 청년 미래를 책임지는 곳인 청년센터장을 한다는 게 말이 되느냐”며 “이런 사람을 청년센터장 적임자로 임명한 오영훈 도정의 청년사업 진정성마저 의심된다”며 민선8기 오영훈 도정의 청년정책 자체가 진정성이 결여된 행정시스템으로 단순히 보여주기식 행정절차에 불과하다며 단호한 어조로 평가 절하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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