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사위’ 한준호 더불어민주당(고양을)최고위원이 일간제주 창간 16주년을 맞아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축하메시지에서 한준호 최고위원은 24년 전 제주에서 제주출신 배우자와의 인연을 맺은 ‘제주사위’다.

그는 국회에서 제주도민들의 삶과 발전을 위해 적극 나설 뜻을 밝히는 등 ‘제주 사위’로서 든든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한준호 고양을 국회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새 최고위원에 선출됐다.

한준호(더불어민주당, 고양을)국회의원은 지난 8월 1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린 민주당 제1차 전국당원회에서 14.14%를 얻어 김민석 의원(18.23%), 전현희 의원(15.88%)에 이어 3등으로 최고위원에 선출됐다.

한준호 최고위원은 이재명 당 대표 2기를 맞아 더불어민주당에서 지도부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에 선출된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MBC 아나운서 출신의 재선 의원이다.

특히, 지상파 방송국인 MBC출신인 그는 당내 언론개혁 적임자로 꼽히는 대표적 인물이다.

앞서 한 의원은 8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2008년 MBC 그때처럼, 2024년 언론개혁의 선봉에 서겠다”고 최고위원 출마의 변을 밝히기도 했다.

특히, 한 최고위원은 배우자가 제주특별자치도 신성여고를 졸업해 ‘제주사위’라 불리며 제주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한 최고위원은 1974년 전북 전주 출생으로 2003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했다가 이명박·박근혜 정부의 공영방송 정책에 반발해 언론개혁을 부르짖으며 정치에 입문했다.

그리고 2018년부터 1년 간 문재인 청와대의 국민소통수석비서관실 행정관을 지냈다.

이어 지난 2020년 21대 총선에서 민주당 간판으로 경기 고양시을 지역구에서 당선됐으며, 21대 국회 민주당 원내대변인을 지냈다.

이후 이재명 대선 후보의 수행실장을 맡았으며, 22대 총선을 통해 재선에 성공한 뒤에는 민주당 언론개혁 태스크포스(TF) 단장을 맡아 공영방송 이사진 선임에 관한 ‘방송3법’을 추진해 대표 발의하는 등 언론개혁의 선봉장으로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일간제주의 모든 기사에 대해 반론할 수 있는 권리가 보장됩니다.
반론할 내용이 있으시면 news@ilganjeju.com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이와 더불어 각종 비리와 사건사고, 그리고 각종 생활 속 미담 등 알릴수 있는 내용도 보내주시면
소중한 정보로 활용토록 하겠습니다.
본지 기자가 아닌 객원 및 시사 칼럼니스트 등의 방송과 칼럼, 그리고 기고 등에서 제기하는 일부 발언들은
본지 편집 및 보도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일간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