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 25일 국민의힘 고기철 서귀포시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 인터뷰 진행
- 고기철 “30여년 평생 경찰 공무원으로 살아, 어느 누구보다 소통 강해...서귀포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2공항의 신속한 고시 통한 조기착공 필요”
-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서귀포시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의 도민들께 보내는 프러포즈(PROPOSE)'
- 일간제주, 채널제주, 뉴스라인제주, 국제뉴스, 리얼제주 등 제주도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 공동 진행...각 지열별 정당 후보자 인터뷰 전개
- 채널제주 강내윤 대표(영상 촬영 및 편집), 문서현 국제뉴스본부장(인터뷰 진행)

오는 4월 10일 진행될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보름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 정당 후보들이 선거 현장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다.

제주도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국제뉴스,뉴스라인제주,리얼제주,일간제주,채널제주 이하 협회)는 각 후보들의 공약과 지역 현안에 대한 지식, 자질 등을 유권자들에 알려 올바른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후보들을 찾아가는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인터뷰는 후보들 일정이 허락되는 차례로 진행되며, 여섯 번째 순서로 서귀포시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와 인터뷰를 가졌다.

 

제주도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 25일 국민의힘 고기철 서귀포시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 인터뷰 진행

▲ 제주도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 25일 국민의힘 고기철 서귀포시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 인터뷰 진행ⓒ일간제주
▲ 제주도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 25일 국민의힘 고기철 서귀포시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 인터뷰 진행ⓒ일간제주

제주도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는 25일 서귀포시 고기철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공동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고기철 후보와의 인터뷰는 당내 후보 경선 과정 내홍으로 법적 절차까지 치달았던 이경용 예비후보와의 원팀 구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 경선 승리로 본선에 직행해 진검승부인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의 양강구도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현역의원인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와는 차별화된 선거 전략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그리고 8년을 넘어 9년째 맞고 있는 제주 최대 현안인 ‘제주 제2공항’ 찬.반논란과 관련 고 후보의 제2공항 건설 추진의지를 재차 확인하게 됐다.

이외 고 후보는 서귀포에 소재했던 재외동포재단이 청으로 승격함과 동시, 인천지역으로 빼앗긴 것에 대해 당시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협회 인터뷰 말미에는 열약한 서귀포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 및 청년인구 이탈 방지 해법 등 공약 점검과 정치 신인으로서 유권자들을 향한 다짐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더불어 협회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서귀포시 유권자를 비롯해 제주도민들에게 전하는 고기철의 프러포즈(PROPOSE)시간도 가졌다.

다음은 고기철 국민의힘 서귀포시 국회의원 예비후보 질의응답 내역이다.

▲ 제주도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 25일 국민의힘 고기철 서귀포시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 인터뷰 진행ⓒ일간제주
▲ 제주도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 25일 국민의힘 고기철 서귀포시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 인터뷰 진행ⓒ일간제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국민의힘 고기철 서귀포시 후보]

# 평생을 경찰에 몸담은 것으로 안다. 그런데 솔직히 경찰과 정치는 조금 거리가 있어 보인다. 현재 고기철 후보는 정치신인으로 이번에 진검 승부할 상대 후보는 3선에 도전하는 정치 베터랑이다. 상대후보에 비해 자신만의 강점이 있다면?

저는 지난 30년간 경찰에 몸담았다.

경찰은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접촉하며 소통을 하는 조직이다.

비록 정치는 신인이지만 저의 가장 큰 장점은 주민의 소리를 듣고 실행 할 수 있는 ‘소통’이라 자신 있게 말 할 수 있다.

▲ 제주도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 25일 국민의힘 고기철 서귀포시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 인터뷰 진행ⓒ일간제주
▲ 제주도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 25일 국민의힘 고기철 서귀포시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 인터뷰 진행ⓒ일간제주

# 이제 선거가 보름 정도 남은 상태인데, 캠프 내에는 김용하 전 제주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태엽 전 서귀포시장, 허진영 전 제주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현역 국민의힘 소속 도의원들로 선거대책위원회를 화려하게 출범했다. 정치권 일각에서 3개 지역구 중 의석수를 차지할 수 있는 곳이 서귀포라는 말도 나오고 있다. 그래서 원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허용진 전 도당위원장과 이경용 전 의원과 원팀은 가능한가?

허용진 전 도당의원장과 이경용 전 의원 모두 출마 이전에도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다.

두분께서는 서귀포의 미래를 걱정하고 서귀포를 사랑하는 분으로 기본적으로 저와 같은 목표를 공유하고 있으신 분이시다.

지금의 어려운 상황인 서귀포의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정치교체가 필요하다.

이에 조만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

▲ 제주도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 25일 국민의힘 고기철 서귀포시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 인터뷰 진행ⓒ일간제주
▲ 제주도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 25일 국민의힘 고기철 서귀포시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 인터뷰 진행ⓒ일간제주

# 경선 당시 이경용 전 도의원에 대해 법적인 조치를 한 것으로 알고 있다. 법적 조치에 대한 해결이 되었는지?

먼저 경선 전 시민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하게 생각한다.

우려하시는 법적인 부분은 경선 전에 이미 해결된 상황이다.

해당 부분에 대해 알리지 않았던 이유는 공정한 경쟁을 위해 말하지 않았다.

경선 때문에 취하한 게 아니냐는 이야기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함이라 말할 수 있다.

현재 이경용 전 의원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린다.

# 지역구 곳곳을 열심히 다니면서 유권자들을 만나고 계시는데 유권자들을 만나보니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현안은 어떤 것들이 있나?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

가장 시급한 것은 경제에 관한 것이다.

지난 8년여 동안 정치권이 제2공항에 대한 주민갈등만 증폭시켜오는 가운데 청년들은 떠나고 경제는 악화되는 악순환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심각한 상황에 처해 있다.

제가 당선이 된다면 최우선 현안으로 서귀포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2공항의 신속한 고시를 통한 조기착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다.

서귀포지역은 그 어떤 정책도 제2공항을 대체할 만한 경제 활성화 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정책은 없다고 생각한다.

▲ 제주도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 25일 국민의힘 고기철 서귀포시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 인터뷰 진행ⓒ일간제주
▲ 제주도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 25일 국민의힘 고기철 서귀포시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 인터뷰 진행ⓒ일간제주

# 후보의 핵심 공약들에 설명과 함께 서귀포 지역의 젊은 청년들의 유출 문제를 유권자들이 심각하게 보고 있다. 청년 유출 문제와 함께 저 출산 문제에 대한 고 후보만의 해결법이 있다면?

서귀포 청년인구 비율은 2015년 23%에서 2023년 20%로 해마다 1,000명씩 감소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8년여 간 서귀포에 청년들이 다시 돌아올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겠다.

먼저 제2공항이 착공되면 수많은 관련업체가 서귀포에 들어올 것이다.

이를 통해 많은 양질의 일자리가 발생되어 경기가 활성화 될 것이다.

이어 경기활성화가 이어지게 되면 다시 청년의 유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이 이어질 것이다.

따라서 제2공항이 조기 착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제주도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 25일 국민의힘 고기철 서귀포시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 인터뷰 진행ⓒ일간제주
▲ 제주도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 25일 국민의힘 고기철 서귀포시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 인터뷰 진행ⓒ일간제주

#고기철 후보의 서귀포시민과 제주도들께 들려드리는 프러포즈(PROPOSE)

시는 준비를 못한 것 같은데...(웃음)

저 고기철은 시민 여러분 정말 일할 기회를 갖고 싶습니다.

그리고 서귀포를 정말 발전시키고 싶습니다.

서귀포에 우리 아들과 우리 손자들이 계속 서귀포에 머물 수 있도록 하고 싶습니다.

서귀포를 떠났던 우리 가족들이 다시 서귀포로 돌아오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반드시 정치 교체가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치가 우리한테 미치는 영향이 굉장히 큽니다.

잘못된 정치로 인해서 서귀포의 미래의 꿈과 청년들의 미래의 꿈을 빼앗길 수 없습니다.

이번에 반드시 교체를 위해 선거에서 심판하셔서 우리 아이들이 다시 서귀포에서 이제 교육을 받고 서귀포에서 좋은 직장을 갖고 다시 결혼하고 그리고 태어난 아이들이 다시 교육을 받고 이런 순환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그런 서귀포를 만들고 싶은 겁니다.

시민 여러분 꼭 좀 기억하셔서 이번에 꼭 좀 바꾸는 데 힘을 좀 모아주시기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배경음악 출처]

Song : Twisterium - Happy Ending / twisterium

Creative Commons — Attribution 3.0 Unported — CC BY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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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g : Kim Jungsik - Brave He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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