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서운 폭풍과 같이 전국적으로 몰아 친 ‘윤석열 정권 심판론’이 제주에게까지 거세게 불었고, 결국 선거 결과에 반영됐다.제 22대 국회의원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조국 혁신당의 부르짖었던 ‘윤석열 정권 심판론’이 바다 넘어 제주까지 거세게 밀어 붙이면서 더불어민주당 제주시갑 문대림 후보와 제주시을 김한규 후보, 그리고 서귀포시 위성곤 후보를 국회로 입성하는 힘을 불어 넣었다.결국 제주시갑과 제주시을은 24년, 서귀포시는 28년의 민주당 정치적 선점이라는 신기록을 세우게 된 것.# ‘4전 5기 오뚝이 정신...절망의 시련 속 희망의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제주시을 후보가 재선의 타이틀을 거머쥐게 됐다.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제주시을 후보가 제22대 국회의원선거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다.11일 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의하면 이날 23시 10분 기준(개표율 54.95%) 김한규 후보가 60.92%의 득표율을 차지, 경쟁자인 국민의힘 김승욱 후보를 35.59%로 약 25.3%포인트 차이로 승리할 것으로 전망됐다.앞서 제주시을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후보가 67.9%의 예상득표율로 1위를 기록했다. 국민의힘 김승욱 후보는 29.2%로 조사됐다. 두 후보간
4전5기 오뚝이 정신으로 절망이 아닌 희망을 상징했던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제주시갑 후보가이번 총선에서 당선이 확실시 되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진행 상황에 따르면 10일 23시 기준 52.%의 개표가 진행된 가운데 문대림 후보는 3만8718표(58.98%)를 얻어 2만6920표(41.01%)를 획득한 국민의힘 고광철 후보에 앞서고 있다.앞서 KBS·MBC·SBS 등 국내 지상파 방송 3사 출구조사에서 문대림 후보는 67.4%로 예측돼 고광철 후보(32.6%)보다 무려 34.8%포인트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10일 오전 6시 제주도내 230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이날 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제주시 142곳에서, 그리고 서귀포시 88곳 등 제주도내 총 230개 투표소에서 실시됐다.투표소에 갈 때는 반드시 신분증, 즉 본인을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증 및 여권, 혹은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하고 생년월일과 사진이 첨부되어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제시해야 한다.이어 모바일로도 자신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사진·성명·생년월일)을 통해 확인하며, 화면 캡처 등을 통해 저
오는 4월 10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하루 앞둔 오늘(9일), 지지층 결집과 부동층 흡수를 위한 각 후보들과 정당들이 총력 공세에 나섰다.제22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4·10 총선에 출마한 제주지역 3개 선거구(제주시갑, 제주시을, 서귀포시)각 후보들과 정당들이 공식 선거운동이 끝나는 9일 23시까지 표심 잡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선거 하루 앞둔 현재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윤석열 정권이 들어선 이후 경제는 폭망하고 외교는 불안하며, 민주주의는 심각하게 훼손되어 가는 중”이라며 “이러한 무능 정권을 강력한 표심으로 강하게 심
사진 및 영상 : 윤성열 제주동부취재본부 경영 자문역(우도지국 고문)ⓒ일간제주제주시 우도면 비양도 등대 인근에 추자도 갈치선박으로 추정되는 배가 8일 밤 늦게 인근 암초에 걸려 오도 가도 못하는 상황에 처해 있다.현재 섬 지역 주민들은 물론 우도지역 내 경찰과 소방서에서 혹시나 모를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있다.우도주민들에 따르면 해당 선박은 8일 밤 11시 10분께 우도 비양도 등대 인근 암초에 걸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해당 사고는 우도 주민들이 신고로 경찰과 소방서에서 긴급 출동해 긴급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한편, 해당 선박 인양
오는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후보들 간 첨예하게 맞서면서 과열되는 모양새다.특히, 각 후보 캠프에서 상대방측에 대한 각종 의혹을 제기하면서 선관위 조사 의뢰 및 법적대응을 예고한 가운데 후보 간 정책대결은 사라진 지 오래다.# 제주도내 가장 치열하게 맞서고 있는 곳, 제주도 최대 이슈인 ‘제주 제2공항’ 중점인 서귀포시 지역해당 지역에 출사표를 던진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 간 난타전이 이어지고 있다.이들 캠프는 후보를 넘어 각 진영간, 그리고 각 도당에서도 나서면
오는 4월 10일 진행될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 정당 후보들이 선거 현장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다.제주도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국제뉴스,뉴스라인제주,리얼제주,일간제주,채널제주 이하 협회)는 각 후보들의 공약과 지역 현안에 대한 지식, 자질 등을 유권자들에 알려 올바른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후보들을 찾아가는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인터뷰는 후보들 일정이 허락되는 차례로 진행되며, 일곱 번째 순서로 조국 혁신당 비례대표 9번 배정받은 정춘생 후보와 인터뷰를 가졌다. 제주도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 3월 25일
제주 대표적 인터넷신문 ‘일간제주’와 영상 시사전문채널 ‘일간제주 TV’가 이번에 야심찬 프로젝트로 제주는 물론 중앙정치를 두루 다뤄보는 토크 프로그램을 만들었다.이번 프로젝트 프로그램의 이름은 오랜 기간 동안 개혁을 추구하는 진보정당에서 활발히 활동하면서 앞에서보다 뒤에서 진보 정치인들에게 힘을 보태주는 역할을 하는 고석준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대회협력국장과 함께하는 [고석준과 함께하는 직격 토크 “제주정치 뒷담화”'다.언제나 긍정적이면서 쾌활한 그의 블랙 유머와 더불어 오랜 기간 동안 거친 정치세계에서 단단하게 내공이 쌓은 그의
제주 대표적 인터넷신문 ‘일간제주’와 영상 시사전문채널 ‘일간제주 TV’가 이번에 야심찬 프로젝트로 시사와 경제를 두루 다루는 토크 프로그램을 또 다시 만들었다.이번 프로젝트 프로그램의 이름은 제주지역 내 다수의 유권자를 가진 노형지역에서 2번의 제주특별자치도의원으로써 의회 내 다양한 상임위원장 역임과 더불어 한해의 제주도 예산을 심의 결산하는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의 정치경험을 가진 장동훈 전 도의원과 함께하는 [장동훈의 직격 토크 TV “제주 정치와 경제...할말(言)은 한다!!”]이다.장동훈 전 도의원은 정치뿐만 아니라 건설업에서의
(영상과 사진-제주도)유족 증언을 바탕으로 수천장의 인물 사진을 참고해 인공지능(AI)기술로 복원 영상이 제76주년 4·3희생자 추념식 최대 이슈로 등장했다.이번 영상은 과거 사진들, 즉 김옥자 어르신의 아버지 고(故) 김병주 씨의 생전 모습을 사진과 영상으로 복원했다.이날 복원된 영상에서는 아버지인 고(故) 김병주씨가 딸이 김옥자 어르신을 사랑스럽게 부르는 모습을 보여 김옥자 어르신을 비롯해 이곳을 찾은 많은 분들이 눈시울이 붉어졌다.특히, 이날 복원된 영상에서 김옥자 어르신은 “아버지 얼굴도 모르고 다섯 살이라는 나이만 잊어버리
늘봄학교가 1년 앞당겨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예산은 물론 정책적 범례가 정해지지 않으면서 현장에서 많은 문제점이 노출되고 있다.애초 늘봄학교는 초등학교 1학년 정규 수업이 끝난 뒤 희망 학생에 한해 무료 맞춤형 방과 후 프로그램이 제공된다.이후 학교에서 저녁 식사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올해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도입해 내년에는 초등학교 2학년을, 그리고 2026년에는 나머지 모든 학년까지 확대 시행해 나가게 된다.특히,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둔 맞벌이 학부모의 최대 고민은 바로 ‘돌봄’이다.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는 기
강병삼 제주시장은 오늘(29일) 제주복합경기장 전천후 게이트볼장에서 열린 2024년 제주시 노인회장배 게이트볼대회에 참석해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뜻을 담은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이날 대회에서는 제주시 관내 경로당 선수 44개팀과 임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시합, 개회식, 본 시합으로 진행해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이 자리에서 강병삼 제주시장은 “게이트볼은 어르신들이 건강증진을 위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생활체육이다”라고 전하면서, “어르신들의 일상 회복과 활기찬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생
제주시는 지난 21일부터 28일까지 부시장 집무실에서‘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사무배분 검토’실.국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보고회는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에 대비한 사전 준비 차원에서 추진됐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제주시에서 수행 중인‘사무전결규칙’과‘사무위임조례·규칙’상의 1만여 건의 사무에 대한 광역-기초 간 사무배분을 제주형에 맞게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재편하기 위해 진행됐다.사무배분 검토는 제주형 행정체제 설계의 근간이 될 사무에 대해 새로운 원칙과 기준의 재정립을 목적으로 추진됐다.우선 제주만의 광역-기초 사무로 재
제주시는 신제주초등학교와 도련초등학교에서 어린이가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한 보행 수칙 지키기 등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실시하고, 학교 주변 불법 주·정차 점검 활동을 전개했다고 29일 밝혔다.이날 진행된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은 개학기를 맞아 제주시 안전모니터봉사단과 제주시 공직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이날 어린이들이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 금지, ▲횡단보도 이용 시 ‘서고-보고-걷고’ 보행 수칙 지키기 등을 시민들에게 홍보했고, 캠페인 효과를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알콤솜과 구급밴드가 담긴 홍보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시갑 후보는 28일 제주시 노형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소 앞에서 거대 출정식을 열고 선거기간 내 문대림 바람을 통해 승리를 위한 발걸음을 강력 예고하고 나섰다.이날 문대림 후보 출정식에는 제주시 소속 더불어민주당 도의원을 비롯해 전, 현직 유력 인사와 지지자들이 대거 모이면서 선거 출발을 힘차게 알렸다.이날 문 후보는 “이 황금 같은 시간을 내어 저의 출정식에 함께해 주시는 여기 계신 모든 분들에 대한 고마움, 그리고 제주 사랑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담아 저희 식구 함께 인사 올리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위원장 박호형)는 28일 민선 8기 두 번째 정무부지사 후보로 지명된 김애숙 후보자에 대해 다소 전문성이 결여됐지만 지방생정 분야의 경험과 제주현안에 대핸 높은 이해도에 높은 점수를 적용해 결국 '적격' 의견을 냈다.이날 진행된 김애숙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이후 인 사 청 문 경 과 보 고 서를 발표했다.인사청문보고서에서는 “후보자가 1차 산업 분야에 대한 전문성이 부족하다는 일부 우려의 의견이 있었다”고 전제한 후 “그러나 지방행정 분야의 경험과 연륜, 제주지역 현안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
제주특별자치도 최초의 여성정무부지사로 지명된 김애숙 후보자가 자신의 맡게 될 최초의 여성 최고위 공무직에 대한 사명감과 정무부지사가 차지하는 위상에 대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매진해 나갈 뜻을 피력하고 나섰다.오늘(28일) 개최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위원장 박호형)는 김애숙 정무부지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진행됐다.이날 모두발언에 나선 김 후보자는 “저의 걸음 하나하나가 미래의 여성 리더들에게 이정표가 될 수 있다는 사명감으로 늘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제한 후 “9급부터 시작한 경험과 연륜을 지렛대 삼아 유연한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이 야심차게 준비한 주요 공약들이 현실에서는 전임당시 보다 수준이 떨어지거나 혹은 추진조차 못하는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되고 있다.특히, 김광수 교육감의 주요 공약 중 하나인 ‘제주 학생들의 학력 신장’인 경우 오히려 학력 평균을 주장했었던 전임 이석문 전 교육감 당시보다 떨어진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이는 지난 20일 개최된 제주도의회 교육위원회 교육청 주요업무보고에서 강동우 교육의원이 2019년부터 2023학년도까지 제주지역 수능 점수 현황을 공개하면서 하락세로 치닫고 있는 작금의 상황을 질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