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간제주TV] 장성철의 '제주읽기' -10월 31일 제4화 진행
- 양지훈 일간제주 편집국장 진행, 일간제주TV·장성철TV “장성철의 제주읽기”에 고정 패널로
출연

- 한전의 전기요금 인상으로 1차산업 붕괴에 몰려...불공평한 농사영 전기요금 정상화에 정부 및 정치권 나서야

- 추자도 방문 오영훈 제주도지사, 추자풍력사업 공공주도방식을 분명히 밝혔어야

- 김광수 교육감의 ‘제2부교육감 신설’유보 논란...도민적 논의를 통해 부교육감뿐만 아니라 실.국장도 개방형 검토 필요.

 

 

제주 대표적 인터넷신문인 '일간제주'와 '일간제주 TV'는 10월 31일 장성철 전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이하 장성철 전 위원장)과 시사토크쇼 네 번째인 제4회를 촬영했다.

이번 방송은 일간제주 양지훈 편집국장이 진행하고 현장에서 직접 취재한 내용에 대해 장성철 전 위원장이 알기 쉽게 설명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일간제주TV와 장성철TV가 협력하여 기획·제작된 시사토크프로그램인 '장성철의 제주읽기'는 장성철 TV에도 동시에 올라간다.

 

▲ ⓒ일간제주
▲ ⓒ일간제주

장성철 전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이하 장성철 전 위원장)은 10월 31일 일간제주 양지훈 편집국장이 진행하고 일간제주TV와 장성철TV가 협력하여 기획·제작된 시사토크프로그램인 ‘장성철의 제주읽기’에 출연하여 해박한 지식을 기반으로 도민 누구나 알기 쉽게 설명을, 그러나 각 현안에 대해서는 촌철살인(寸鐵殺人)을 날렸다.

이날 '장성철의 제주읽기 제4회'방송에서는 제일 먼저 한전의 전기요금 인상으로 1차 산업 막대한 피해로 인해 제주에서 촉발된 사안에 대해 다뤘다.

장성철 전 위원장은 “불공평한 농사용 전기요금 인상과 관련하여 전임 정부 기간 동안 이뤄진 탈원책 정책과 국제 원자재 가격 등으로 인해 전기 요금 상승 요인이 발생했지만 전기요금 동결을 한 것이 핵심 원인”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이런 이유들을 고려할 때, 정부에서 불공평한 농사용 전기요금 인상 시정을 주도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라면서 정부가 문제 해결에 나설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두번째 사안으로 제주도가 10월 27일 추자도 해상에서 개최한 해상풍력발전사업 선상토론회에서 오영훈 지사가 밝힌 정책 방향과 관련하여 “도지사의 말은 무겁고 분명해야 한다."고 전제한 후 " ‘허가권과 관련하여 해석이 분분하다’는 등의 발언은 불필요하고 매우 부적절한 발언이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장 전 위원장은 “가장 아쉬운 것은 제주특별법 제304조 공공주도방식의 풍력관리 조항에 근거하여 추자도 해상풍력사업에 대하여 공공주도 방식의 사업이 원칙임을 분명히 했어야 했다” 며 공공주도방식의 사업에 대한 명확한 입장이 없는 것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주교육계에서 뜨거운 이슈로 떠올랐다가 김광수 교육감의 ‘부교육감 신설 유보’ 발언으로 수면 아래로 가라앉은 ‘(정무직)부교육감 신설’에 대해 장성철 전 위원장은 “도민적 공감대가 확실하게 다져지지 않은 상태에서 신설 유보 방침을 밝힌 것은 아주 지혜로운 결정일 수 있다”라며 “부교육감 신설 필요성에 대한 도민적 논의를 우선 거쳐야 한다. 부교육감 신설이 여의치 않을 경우 실·국·과장 등을 개방형으로 임명하여 정무적 역할을 맡기는 것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김 교육감의 유보에 적극 찬성의 입장을 전하면서 도민적 논의가 우선적으로 이뤄져야 함을 재차 강조했다.

한편, 이날 ‘장성철의 제주일기’방송에 앞서 양지훈 국장과 장성철 전 위원장은 지난 29일 서울 이태원에서 불의의 사고로 이 세상을 떠나신 분들께 심심한 조의와 더불어 고인의 명복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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