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최초로 고액체납자 가택 수색이 단행됐다.17일 제주도에 따르면 가택 수색대상자는 지방소득세(양도소득분) 등 총 1억2000만 원을 체납하고 있는 제주시 소재 법인 대표로 그 동안 수차례 납부독려에도 불구하고, 체납세금을 납부하지 않자 현장에 급파됐다.가택 수색은 지난 11일 오전 11시부터 12시 10분까지 1시간여 가량 진행했다.체납자의 주택과
제주 도서지역 초등학생에게 농업을 소개하는 재능기부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에 따르면 지난 14일 제주 감귤연구소 연구진들이 국내 최남단에 위치한 가파초등학교에서 농업 진로에 대해 교육하는 재능기부를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에게 농업과학의 중요성과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알리고 농업과학자의 꿈을 심어주기 위해 실시했다.
올 겨울 기습적인 한파로 인한 한랭질환에 주의를 요하고 있다.14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도내 응급의료기관 응급실을 기반으로 ‘한랭질환 감시체계’를 오는 2월 말까지 운영한다.한랭질환은 저체온증, 동상 등 추위가 직접 원인이 돼 인체에 피해를 줄 수 있는 모든 질환이다.현재까지 한랭환자가 도내에서 발생한 사례는 없지만, 본격적인 한파로 인해 전국
제주특별자치도는 13일 2019년 상반기 인사운영 방향 및 일정을 공개했다.내년 상반기 인사일정 예고로는 △12월 13일~18일까지 희망보직 접수 및 인사일정 공개 △12월 18일 5급 승진인원 공개 △12월 28일 5급 승진 발표 △내년 1월 3일 5급 제외 승진인원 공개 △1월 9일 인사 예고 등이다.내년 상반기 인사운영 방향은 먼저 조직안정 기조를 유
제주도민들은 여가활동에 있어 공공인프라 부족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제주연구원 문순덕 책임연구원은 13일 ‘제주 도민의 여가생활 실태와 활성화 방안’ 연구를 통해 제주 도민들이 일과 휴식을 적절히 유지하고, 저녁과 휴일이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방안을 제안했다.국민의 여가생활을 보장하는 법률인‘국민여가활성화기본법’(2015년) ‘제주특별자치도
내년부터 플라즈마를 활용한 감귤부패 줄이는 기술이 개발, 감귤의 저장 기간을 늘리고 품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감귤 부패의 주요 원인인 곰팡이 살균에 효과적인 플라즈마를 기반으로 하는 감귤 살균 기술을 개발하고 제주 감귤연구소에서 현장연시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일반적으로 감귤을 저장하는 경우 저장 감귤의 15&s
제주도내 골프장 토양․수질서 금지농약이 불검출,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2018년도 하반기 골프장 농약잔류량 조사결과’ 도내 40개소 골프장에서 맹·고독성농약 및 잔디사용금지 농약은 검출되지 않았다고 13일 밝혔다. 다만 잔디에 사용가능한 농약성분 7종에서는 보통독성 또는 저독성이 검출됐다.조사 결과,
서귀포보건소(소장 오금자)가 자살률을 감소시키기 위해 올해 생명사랑지킴이인 게이트키퍼 1000명 양성을 목표로 운영, 눈길을 끌고 있다.서귀포보건소는 지난 11일과 12일 이틀 동안 강정 해군기지 전대 군장병 300여명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게이트키퍼 양성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집단생활을 하며 스트레스나 우울감이 높아질 수 있는 군인들을
8년 만에 구제역 확산에 따른 타지역 한우 반입금지가 허용된다.제주도는 타지역 한우(송아지)에 대해 반입 전 검사, 계류검사, 사후관리 검사 등 철저한 차단방역을 조건으로 오는 14일 0시를 기해 제한적으로 반입을 허용한다고 13일 밝혔다.반입이 허용되는 가축은 △종축용 송아지(암)로 각 시도 종축기관, 육종센터 및 육종농가에서 생산‧사육 된 1
제주지역 인구소멸에 비상등이 켜졌다.65세 이상 노년인구 증가세가 두드러진 것에 비해 올해 4월 이후 제주를 떠나는 청년층 인구가 늘면서 전국 평균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빠르게 항아리형 인구 구조로 변화될 것이라는 지적이다.제주연구원(원장 김동전) 고태호 연구위원은 13일 ‘제주 인구소멸지수 변화와 정책적 시사점’ 연구를 통해 제주지역 인구와 인구소멸지수의
원희룡 제주지사는 12일 “‘도민행복 5+2 역점 정책’을 지속가능한 제주 발전의 큰 그림과 흐름 속에서 정책을 점검하고 이를 도민 생활에 안착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원 지사는 이날 제주도청 2층 삼다홀에서 주간정책조정회의를 주재하며, 도민행복 5+2 역점프로젝트 과제별 추진 성과 및 향후 계획들을 점검하는 자리에서 이 같이 당부했다.도민행복 5+2 역점
‘바닷 속 보물섬’ 제주 추자도 앞바다가 바다목장으로 조성된다.제주도는 지난달 30일 해양수산부 연안바다목장 신규 조성 사업지 선정 심사결과, 추자면 대서리 연안이 선정돼 오는 2022년까지 50억원(국비 50%, 지방비 50%)을 투입해 바다목장을 조성한다고 12일 밝혔다.대서리 바다목장은 어업과 해양관광 복합형으로, 지형적 특성에 맞는 어류·패조류형 인
무주택 서민을 위한 장기공공임대주택 1만호 공급을 포함한 제주도민들의 주거복지증진과 안정에 초점을 맞춘 종합계획이 수립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주거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주거종합계획(2018~2027)’을 최종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주거종합계획은 주거기본법 제6조에 따라 10년 단위로 수립된다.이번 계획은 기존 주거종합계획(2010~2020)상의 2
제주특별자치도는 2018년 제2기분 자동차세와 관련, 18만5267건·249억4900만 원을 부과했다고 11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같은 시기 16만8232건에 비해 10.1%(1만7035건)가 증가됐고, 부과액은 지난해 같은 시기 236억4800만원 보다 5,5%(13억100만원)가 늘었다.행정시별로는 부과액은 제주시가 185억3900만원이며, 서귀포시가
제주도와 블록체인법학회가 블록체인 산업 육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11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소재 변호사회관 지하 대강당에서 원희룡 지사와 이정엽 블록체인법학회 회장(현 대전지법 부장판사)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맺었다.협약서에는 블록체인 기술이 야기할 사회적 변화에 공동대응하고, 블록체인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정책
제주 표고버섯 활용한 고부가가치 제품이 개발, 농가 소득 증대에 파란불이 켜졌다.제주테크노파크(원장 허영호, 제주TP) 생물종다양성연구소는 지난 10일 제주 표고버섯 활용 고부가가치 제품개발 기업지원 5개 분야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최종보고회에서 지난 6개월간 지원한 제주의 표고버섯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제품개발 5개 사업에 대한 평가를
제주 특허품종 ‘탐나’ 감자가 종자산업 최고의 상(賞)을 수상했다.제주도농업기술원(원장 송승운)은 지난 6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국립종자원이 주관한 ‘제14회 대한민국우수품종상’ 시상식에서 ‘탐나’ 감자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이 상은 종자산업 최고의 상으로 2005년부터 국내에서 개발된 우수품종 중 농가소득 증대,
내년부터 제주시 지역 농업인들에게 고품질 농업유용미생물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전망이다.제주도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최윤식)는 관계기관 및 농협 관계자, 농업인 등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미생물배양실 준공식’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농업미생물배양실’은 총사업비 8억 원을 투입, 지난 3월 착수해 제주농업기술센터 내 321㎡ 규모의 현대
제주도가 외국의료기관인 녹지국제병원 ‘외국인만 대상’ 조건부 허가에 “법적으로 문제없다”는 입장을 재차 피력하고 나섰다.10일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특별법에 의해 개설된 녹지국제병원에 대해서는 ‘특별법이 우선’이라는 주장이다. 또한 ‘외국인 제한’ 조건부 개설허가는 현행법만으로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이 도와 자문 변호사 등의 법률검토의견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모바일 결제를 애용하는 중국 관광객 유치 및 제주 관광시장 소비 활성화에 파란불이 켜졌다.제주도는 아시아 최대 IT 기업인 텐센트와 ‘중국인 관광객 유치 및 관광사업체·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이는 모바일 결제를 애용하는 중국 관광객의 소비 성향에 맞춰 텐센트사의 위챗(WeChat) 플랫폼과 빅데이터를 활용해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