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를 넘어서 전국적 ‘뜨거운 감자’로 대두되었던 제주 제2공항 '운명'이 내달 6일전에 전격 공개될 전망이다.환경부는 10일 제주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서에 대한 6개 전문기관 검토결과가 모두 접수됐다고 밝혔다.여기서 환경부가 제시할 수 있는 선택지는 모두 4개로, ▷ '동의', ▷ '조건부 동의', ▷ '부동의', ▷ '반려' 등이다.그런데 환경부가 만약 '부동의' 혹은 '반려' 의견을 제시하게 되면 제주 제2공항 사업은 제동이 걸리게 된다.이와는 반대로 ‘동의’ 혹은 ‘조건부 동의’의견이 제시되면 곧바로 기본계획이 고시되고,
(영상 - 제주도 제공)민선8기 오영훈 제주도정이 제2공항 등 산적한 제주현안들에 대해 지역사회와 적극 소통에 나서겠다며 보도자료를 통해 대대적 홍보에 나서는 등 역점적으로 추진했던 시민사회단체와의 간담회.그러나 이렇게 야심차게 준비한 프로젝트에 대한 뒷말이 무성하게 이어지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특히, 진보진영은 물론 언론에서도 이번 간담회에 상당한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이뿐만 아니라 이번 간담회에 참여치 못한 제2공항 찬성측 인사들은 자신들이 왜 제주현안에서 제외됐는지 여부에 대해 불쾌감을 토로하는 등 이번 간담회에 대한 도민
김광수 제주특별자치교육감의 파격적인 조직개편안이 제주특별자치도의회를 통과하면서 오는 3월 본격적인 시험대가 펼쳐진다.이런 가운데 그동안 끈질기게 일반 행정직에서 요구했던 3급 국장급의 부이사관 확대 요구를 전격적으로 김광수 교육감이 받아들이면서 이번 조직개편안을 통해 기존 행정국장에서 안전복지국과 제주도서관직 등 2자리가 늘면서 3자리로 늘어나게 됐다.이번 조직개편안에 대해 일반 행정직에서는 환영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이와는 반대로 교육전문직인 경우 김광수 교육도정 조직개편안에 대해 인원 증가도 있었지만 일반 행정직과 같은 파격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의 ‘출산 시 대출 탕감정책’ 놓고 전개된 대통령실과의 갈등이 점차 확산되는 모양새다.특히, 오는 10일 제주방문을 통해 국민의힘 당대표 출마에 대한 입장과 더불어 제주당원들 대상으로 진행하는 특강을 하루 앞둔 상태에서 전면 취소하면서 해당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이번 배경에 정치권 일각에서는 ‘윤핵관vs 반핵관’영향이라는 분석도 내놓고 있을 정도 해당 이슈는 제주를 넘어 여의도 정치권에서 ‘뜨거운 감자’로 대두되고 있다.애초 국민의힘 유력한 당권주자로 거론되고 있는 4선 의원 출신의 나경원
제주특별자치도는 내년 1월 1일부터 도 구축 개방형 충전기 충전요금을 인상한다.※ 도 구축 개방형 충전기 충전요금 인상(시행일 2023.1.1.) : - 292원/kwh → 320원/kwh(50kw 기준)지난 7월부터 한국전력의 전기차 충전기 전기요금 특례 할인폐지 및 전기요금 상승에 따라 충전요금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으로, 환경부 및 민간충전사업자는 9월 1일부터 충전요금을 인상한 바 있다.제주도는 전기차활성화심의위원회를 거쳐 각종 소비자 물가 상승에 따른 도민 가계 부담을 고려해 제주도가 구축한 개방형 전기차 충전요금을 올해 인
지난 6.1지방선거를 통해 탄생한 민선 8기 오영훈 제주도정.그런데 최근 오영훈 도정이 6개월 허니문기간을 넘기기도 전에 언론으로부터 강력 질타를 받으면서 위기에 몰리는 모양새다.사실 위기에 몰린 것이 아닌 자초했다는 것이 맞는 말로 풀이된다.이번 파장은 최근 제주자치도가 도지사 요청사안으로 '갈등 사안 선제적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언론 취재사안 등 신속 보고체계 운영'문서를 도 본청 각 부서, 그리고 양 행정시, 읍면동에, 심지어 공사와 출자·출연기관 전체에 보낸 것이 언론에 알려지면서 논란이 촉발됐다.이번에 공개된 내부 문서에
그동안 제주지역이 전국적으로 가장 유류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그 이유가 제주라는 지정학적 위치가 아닌 주유소의 높은 마진이었다는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이번 E컨슈머 에너지석유시장감시단 조사에서 10과 11월 두달여간 제주도 주유소 마진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경유인 경우 판매가 전국 최고였으며, 휘발유는 두 번린째인 것으로 조사되면서 합리적 가격결정에 대한 요구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제주도는 10~11월 도내 주유소의 유통비용 및 마진을 조사한 결과, 전국 대비 경유는 리터당 93.62원, 휘
문화예산이 매년 부족하다면서 예산 확대를 요구해오던 서귀포시가 신규 사업으로 무려 10억짜리 대형콘서트 개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이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특히, 서귀포지역 내 문화예술인과 단체가 예산부족으로 힘듦에 따라 서귀포시에 예산배정 확대 요구를 하고 있지만 매번 서귀포시는 부족한 예산을 근거로 더 이상의 지원은 없다고 밝혀 왔었다.그런데 단 하루 공연에, 그리고 유명 케이팝 스타 공연이라는 이유로 수십억 원의 혈세를 쏟아붓겠다는 발언에 형평성 부족과 보여주기식 행정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는 것.이러한 논란은 서
일간제주에서 단독으로 보도했던 내용이 결국 사실로 드러나 도민사회 내 충격을 주고 있다.앞서 민선 8기 오영훈 제주도정은 추자도와 우도 등 제주지역 내 도서지역 당면한 현안 해결과 지역주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재개된 제주특별자치도 도서지역 특별보좌관(이하 도서특보)후보자 공고가 3일 추자면에 이어 4일 오후 6시 우도면
오랜 기간 동안 제주를 넘어 전국적 ‘뜨거운 감자’로 이어왔던 ‘제주 제2공항 국책사업’과 관련해 최근 국토부의 ‘제주도 패싱’문제가 도정질문 과정에서 최대 이슈가 됐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8일 오전 속개된 제411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 도정질문이 진행됐다.이날 많은 의원들이 ‘제주 제2공항’에서 당사자이기도 한 제주도정이 전혀 주도적이지 못하는 작금의 현실에 대한 비판이 이어졌다.이와 더불어 오영훈 현 제주도지사가 전직 도지사이면서 현 주무부처인 국토부의 수장인 원희룡 장관과의 소통이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 대한 비판도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이 6.1지방선거 교육감 후보 당시 제주교육청이 제대로 된 교육을 담당하기 위해서는 전문인력확보와 조직확대의 필요성을 역설해왔다.그리고 교육감에 당선된 이후에도 공식 혹은 비공식 자리에서도 미래 양성을 위한 제주교육을 위한 조직 내 기구증대와 인력학보 추진 의지를 피력했다.결국 ‘1실 3국 3담당관 15과’ 확대라는 김광수표 조직체제가 전격 공개됐다.제주도교육청은 기존 2국(교육국, 행정국)에 안전복지국을 새로 신설한 조직개편안을 확정하고 17일 입법예고했다.제주도교육청은 17일 오전 김광수 교육감 취임 후
대법원에서 사업 인가 무효 판결이 내려지면서 흉물이 되어 가고 있는 예래휴양형주거단지의 사업 정상화 추진에 대한 오영훈 도지사의 의지가 분명하지 않아 사업 정상화가 이뤄질지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이 대두하고 있다.이에대해 예래휴양형주거단지의 사업 정상화 추진에 기대를 걸고 있었던 주민들이 강력 반발하고 나서고 있다.해당 발언은 지난 12월 16일 제주도의회 제411회 정례회에서 예래휴양형주거단지의 사업 정상화 추진에 나서고 있는 임정은 도의원(더불어민주당‧대천중문예래동)과 오영훈 제주도지사의 질의답변에서 불거졌다.이날 임정은 의원은
민선 8기 오영훈 제주도정에서 추자도와 우도 등 제주지역 내 도서지역 당면한 현안 해결과 지역주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재개된 제주특별자치도 도서지역 특별보좌관(이하 도서특보)후보자 공고가 3일 추자면에 이어 4일 오후 6시 우도면 후보자 공고 마감으로 마무리 됐다.추자도와 우도인 경우 지역민들의 요청에 의거 2명의 도서특보 복수 후보자가 최종 후보자로 올라간 상태다.인사권자인 제주도지사가 최종 결정하고 공표 시기는 빠르면 21일이고, 늦으면 24일정도 예측되고 있다.이런 가운데 최근 우도특보인 경우 발표가 되지 않은 상황임에도 불구하
민선 8기 오영훈 제주도정에서 추자도와 우도 등 제주지역 내 도서지역 당면한 현안 해결과 지역주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재개된 제주특별자치도 도서지역 특별보좌관(이하 도서특보)후보자 공고가 3일 추자면에 이어 4일 오후 6시 우도면 후보자 공고 마감으로 마무리 됐다.# 추자면 도서지역 특보 공모에 3명 지원...추천위원회 회의 거쳐 2명 후보자 최종 추천먼저 우도지역보다 하루 먼저인 3일 마감된 추자지역 도서특보 공모인 경우 3명 후보자 등록한 것으로 전해졌다.그러나 추자지역 특별보좌관 추천위원회 회의에서 투표를 거쳐 결국 복수인 2명
지난해 5월 ‘섬속의 섬’우도에서 제주사회를 발칵 뒤집었던 사건이 발생해 제주를 넘어 전국적 파장이 일었다.바로 우도면에 도서지역 정책보좌관(특별보좌관, 이하 특보)을 선발하는 과정에서 A, B 후보자 2명이 지역 주민들에게 다량의 금품을 살포했다는 의혹이 언론을 통해 제기되면서 논란이 확산됐다.이러한 논란이 이어지자 경찰이 곧바로 내사에 착수하였고, 사법당국의 압박의 들어오자 결국 특보에 지원한 A후보자에 자진 사퇴하면서 도서지역 정책보좌관 선발절차는 중단됐다.이러한 논란이 불거진 지 1년 5개월여 만에 다시 우도면과 추자면에 특
이선화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이하 ICC제주) 대표이사 내정자가 지난달 29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가 진행한 인사청문회에서 거짓답변을 했다는 지적이 이어지면서 이에 대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이선화 내정자가 당시 인사청문 위원이 청문 도중 전 직장에서 받은 징계 여부에 대해 ‘그런 사실이 없다’고 답한 내용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이에대한 진실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언론과 지방정가 등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이 내정자가 방송 재임시절 당시 방송 출연자들에게 지급되어야 할 출연료와 작가료를 지급하지 않고 업무추진비 등으로 돌
6.1지방선거 당시 더불어민주당 도의원 비례대표 선정과정에서 다소 불협화음이 이어졌던 내용이 오늘(27일) 기자회견을 통해 밝혀지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특히, 당시 비례대표 선정과정에 관여했던 의혹 대상이 현직 국회의원과 전직 제주도의회 의장으로 밝혀지면서 정치적 파장이 일고 있다.6.1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원 비례대표 4번까지 의원에 당선된 상황에서 6번 순번으로 당선되지 못했던 오창일 전 상무위원이 27일 오후 1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비례대표 선정과정에서 기존 민주당 내 기득권의 장난이 있었다는 충격의 기자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송창권 의원(더불어민주당, 외도·이호·도두동)이 6.1지방선거 이후 정권교체하면서 제주교육도정 수장자리에 오른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과 가칭 ‘서부중학교’설립과 관련해 토지매입 문제로 개교시기 연기 등 지속적으로 맞서면서 첨예한 갈등을 이어오고 있다.이런 가운데 제주도의회라는 제주도민앞에 모두 공개된 공식석상에서 김광수 제주도교육감과 송창권 도의원이 만났다.격렬한 설전이 이어질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양측이 상호 의견에 대해 경청하고 존중하는 모습을 줄곧 보였다.심지어 송 의원이 발언 중 발언대에서 내려와 김
이석문 교육도정 당시 교육위원회 내 ‘이석문 저격수’로 이름을 날렸던 김창식 교육의원(제주시 서부, 교육위원장)이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를 향해 저격수의 면모(?)를 가감 없이 보여줬다.다만 전임도정의 내용을 다룬 것이고, 48시간 이전 미제출한 내용으로 오영훈 제주지사가 답변을 거부해 더 이상의 설전 확대는 일어나지 않았다.22일 진행된 제409회 제1차 정례회 도정질문 제일 마지막으로 질의에 나선 김창식 교육의원은 △출산율 감소에 따른 인구정책 △제주형 마이스터고등학교 지정 △건강한 제주도민을 위한 체육 진흥 방안 △외국인근로
일간제주가 단독으로 보도한 내용이 해당 인근 주민뿐만 아니라 교육계 전반적으로 확산되면서 제주 교육계 최대 이슈로 등극했다.이런 가운데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이 해당 논란과 관련 투명하게 공개해 나가겠다는 방침의 일환으로 제주도교육청 출입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해당 논란과 관련 가감 없는 대화를 가졌다.특히, 이날 김 교육감은 토지주와의 부지매입 부분에서 가격부분에 대한 생각이 상당히 엇갈림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