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해양경찰청(청장 한상철)는 제주 동부해역을 특별경비수역으로 지정하고 항공기 및 이를 전담하는 대형경비함정과 중형경비함정을 추가로 배치시켜 경비운영하기로 했다.제주 동부해역은 크고 작은 해양사고가 많고 일본 해양조사선 출현이 잦아 대응이 필요한 해역이나, 평소 먼바다를 경비하는 대형함정은 광역해역에 배치되어 경비활동을 하고 있어 치안 공백이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특별경비수역을 신설하고 경비함정을 추가 배치하여 동부해역 치안 공백의 사각지대를 없앰과 동시에, 광역해역 출동 경비함정이 범장망 등 불법조업 단속 등
제주 드림타워 카지노가 올들어 역대 최고 매출을 매달 갈아치우는 고공 실적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롯데관광개발은 겨울철 비수기에 영업 일수도 짧았던 지난 2월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카지노 부문(드림타워 카지노)에서 239억4,100만원의 순매출(총매출에서 에이전트 수수료 등을 뺀 금액)을 기록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실현했다고 4일 공시했다. 카지노협회에 제출하는 총매출 기준으로도 사상 최고치인 284억3,700만원을 기록했다.지난 1월 최고 기록(순매출 238억7,800만원)을 한달 만에 다시 뛰어넘은 것은 물론 지난해 같은 기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4월 10일 인천 계양을 선거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른바 '명룡대전'을 이미 치르고 있는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는 4일 KBS 인천방송국 설립에 동참했다.원희룡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에 "대한민국에서 세 번째로 많은 TV수신료를 내는 지역이 바로 인천인데 인천에만 KBS 방송국이 없다"며 지적했다.그러면서 "우리 지역 인천 시민의 소리를 대변하고 인천의 목소리를 전국에 전달 할 수 있는 KBS 잍천방송국 설립 추진을 지지한다"고 밝혔다.원희룡 후보는 "KBS 인천방송국이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녹색정의당은 더불어민주당과 지역구 연대 협상을 지속하지 않는 반면 지역차원에서의 협의는 존중하기로 상호 합의했다.김준우 상임대표는 4일 자신의 SNS에 "녹색정의당은 총선연대와 관련해 지난 주 민주당과 지역구 연대방안에 관해 협의를 이틀간 진행했으나 결론적으로 중앙당 차원에서 지역구 연대 협상은 지속하지 않기로 했다"며 이같이 글을 남겼다.또 "녹색정의당은 지역구 연대와 별도로 중단없는 정치개혁을 위해 민주당과 정책연대를 별도로 추진했으나 원칙없이 비례대표 의석 축소를 결정한 민주당의 선택에 따라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일 "의료파업 종식을 위해 4자협의체 구성을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다.이재명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며 "정부와 의료계의 정면 충돌이 장기화되면서 국민피해만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대책없이 길어지는 대치때문에 환자들만 속이 타들어 가는데 의료계가 어제 대규모 집회까지 강행했다"고 비판했다.이재명 대표는 "정책에 불만이 있어도 환자들 곁을 지키면서 싸우는 것이 최소한의 도리라며 파업을 즉각 중단하고 의료현장에 즉시 복귀할 것"을 촉구했다.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통진당의 후신인 진보당 대표가 수권정당이 되겠다고 말씀했는데 이재명 대표가 자기 안위를 위해서 정통의 민주당은 숙주로 내주기로 결정한 이상 그말은 허세나 레토릭 아니다"고 말했다.한동훈 비대위원장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비상대책위원회의를 주재하며 "2020년에 민주당 위성정당은 이상한 공천을 했고 그 결과 지난 국회에서 희극같은 일이 많이 일어났는데 그 때도 통진당 계열의 연합을 지지층과 국민이 두려워서 하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대놓고 하겠다는 것"이라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민주당 탈당을 선언한 4선 영등포갑 김영주 의원이 4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제안을 받아들여 국민의힘에 입당이 예정된 가운데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공천 배제 관련 발언을 정면으로 비판했다.김영주 의원은 3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대표가 오늘 기자들에게 제가 '채용비리 소명을 못해 적성평가 빵점을 받아 안타깝다'는 발언에 반박했다.김영주 의원은 "지난 2014년도에 신한은행 채용비리가 언론 나온바 있고 문재인 정부 2018년 금융비리채용에 대해 국정감사에서
제주해양경찰서(서장 소병용)는 지난 1일 오전 7시 24분경 발생한 전복어선 A호(33톤, 근해연승, 10명)의 실종자를 찾기 위해 경비함정 10척, 관공선 3척, 항공기 4대를 동원해 수색 작업을 진행해 나가고 있다.현재 전복 선박 주변 및 해수유동 예측 결과 감안해 수색 구역 내 집중 수색을 하였으나 실종자는 발견하지는 못한 상태다.그러나 여전히 실종자를 찾기 위한 방안으로 지속 수색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특히, 오늘(3일)부터 선체 인양 작업도 진행될 예정으로 밤 9시경부터 예인선, 바지선이 도착하는대로 전복어선 인양 작업
전교조제주지부에서는 지난 1월 26일 "꼼수 늘봄 시범학교 선정 반대한다! 학생의 삶에 대한 고려 없는 늘봄학교 전면 철회하라!”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늘봄학교가 전면 시행된다면 우리 아이들은 행복할 것인가? 이 질문에 대한 답을 국가가 내놔야 한다고 했지만 정작 돌아온건 “늘봄학교 관련 성명서 정정 및 언론사 보도자료 제공”이라는 공문 한 장뿐이었다.지난 20일 열린 제424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1차 회의에서도 늘봄학교 운영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당장 오는 3월부터 도내 55개교 학교에서 늘봄학교가 시행돼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유일의 프로 연고구단인 (대표이사 구창용)가 2024년 K리그1 정상 도전을 위한 시즌 개막전으로 2일 춘천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강원FC와 프로축구 첫 원정경기를 치른다고 밝혔다.‘23 시즌 제주Utd는 9위(10승 11무 17패), 강원FC는 10위(6승 16무 16패)로 시즌을 마감했으며 상대 전적은 제주가 1승 3무로 강세에 있어 첫 승리에 대한 기대가 크다.제주Utd는 2024년 시즌을 대비해 ‘학범슨’ 김학범 감독을 새로운 사령탑으로 선임했으며, 브라질 듀오인 탈레스-이탈로, K3리그 득점왕 제갈재민,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일 오후 서울 구로구갑 이인영 의원을 단수추천 하고 경기 하남시갑에추미애 전 민주당 대표를 전략공천한 가운데 전북 전주병에 김성주 의원과 정동영 전 의원 경선 지역 등을 발표했다.임혁백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제9차 심사결과를 전했다.경선지역으로 △전북 전주병은 김성주 의원과 정동영 전 의원△ 정읍시 고창군은 유성엽 전 의원과 윤준병 의원△남원임실순창장수군은 박희승 후보, 성준후 후보, 이환주 후보가 3인 경선 △완주군진안군무주군은 김정호 변호사와 안호영
제주대학교는 국가 전략기술과 지역주력산업을 연계하여 지식재산 전문인력 양성과 지식재산 교육 확산을 위한 ‘지식재산 전문인력양성 중점대학’에 최종 선정됐다.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는 최근 ‘2024년 지식재산 전문인력양성 중점대학(IP 중점대학) 사업’ 제주권역 사업 수행 기관으로 제주대를 선정했다. IP 중점대학 선정된 제주대는 오는 올해부터 2033년까지 총 10년(5+5) 동안 73억+α원을 투입해 지역 특화 지식재산 전문인력 양성 체계를 구축 운영하게 된다.IP 중점대학은 지역 혁신기업의 지속 성장을 견인할 분야별 특화된 지식재
제주삼다수를 생산·유통하는 제주개발공사(사장 백경훈)가 행정안전부가 최근 발표한 2023년 공공데이터 제공 평가와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에서 모두 최고등급을 받았다.공사는 공공데이터 제공 첫 평가인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 연속 최고등급을 획득하였고,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첫 평가인 2022년부터 2023년까지 2년 연속 최고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달성했다.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평가는 공공데이터 전면 개방과 민간 활용 확대를 위해 실시하고 있으며, 공공데이터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4개 영역으로 나눠 우수, 보통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 이하 도교육청)은 지난번 모고등학교 불법 촬영 조사 사안과 관련한 추가조사를 마무리했다.이번 추가조사는 2월 6일부터 20일까지 15일간, 성(性) 관련 전문가 등 외부 위원을 포함한 5명으로 구성된 특별조사반에서 2차 피해 발언, 사건 은폐 여부, 학교와 교육청의 대응 및 조치 결과, 그리고 교권 보호에 따른 절차상의 결함 등을 중점으로 진행되었다.조사 결과, 불법 촬영 사안 관련 피해자 보호 등 조치를 부당하게 한 학교장에게는 경징계 처분이 내려졌으며, 사안 초기부터 중대한 사안임을 감안하여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국회는 2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여야가 4월 총선을 앞두고 비례의석 1석을 줄이는 선거구획정안과 '김건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특검·대장동 50억 클럽 의혹 사건 특검' 이른바 쌍특검법 재표결과 민생법안 60여 건을 처리했다.4월 총선에 적용될 선거구 획정안은 비례대표 1석을 축소하고 전북지역 10석을 현행을 유지하고 지역구 의석 1석이 늘어난 254석 내용을 담은 공직선거법 일부 개정안은 재석의원 259명 중 찬선 190표, 반대 34표, 기권 35표로 가결됐다.'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선거구획정을 쌍특검법 표결 연계를 둘러싸고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일제히 선거구획정 합의 불발을 국민의힘 거짓말 탓으로 몰아세우며 거짓말로 선거구획정 합의 무산을 덮으려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전주혜 원내대변인은 28일 "국민의힘은 부산지역 의석수를 1석 줄이는 데 합의한 바 없고 비례대표 의석 1석을 줄여 전북에 주는 데 반대한 사실도 없으며 오히려 비례대표 의석수를 1석 줄여 전북 의석수를 유지하는 방안을 제시한 쪽이 바로 국민의힘"이라고 강조했다.이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3월 초부터 지역을 순회하면서, 참석하기로 계획됐던 시·도별 국민 희망의 길 행사(필승결의대회)가 중앙당의 판단에 의해서 전면 취소됐다.이에따라 오는 3월 3일 제주에서 진행하게 될 일정 역시 취소하게 됐다.이에 도당 관계자는 “당원 집회보다는 시민과 더 많이 만나고, 민생현장 중심의 행보를 하기 위한 판단에 의해서 내려진 결정”이라며 “일각에서 의도를 가지고 제기하는‘제주 홀대론’과는 전혀 상관없는 내용”이라며 일부 언론에서 제기한 의혹제기에 대해 상당히 불쾌한 마음을 토해냈다.
오는 4월 총선에서 제주시갑 국회의원에 출사표를 던진 김영진 예비후보가 단독 후보로 면접을 실시했음에도 불구하고 보류상태로 장기화되는 작금의 현실에 제주지역 총선을 총괄 수장 역할을 맡게 될 허용진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이 발끈하고 나섰다.그러면서 보류 상태로 놓여 있는 제주시갑 예비후보에 김영진 현 후보가 적격이라며 조속히 후보 선정에 나서줄 것을 중앙당에 요구하고 나섰다.다음은 허용진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 입장문 전문이다.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목전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민의힘 제주시 갑 후보 공백 상태가 장기화되어 당원들의 우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지역 368개소 오름의 보존과 현명한 이용을 도모하기 위해 ‘오름 보전·이용 및 관리지침 수립 용역’을 지난해 12월 21일 발주해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도내 오름은 기후변화로 인한 강우 빈도 증가 등 자연적인 요인과 함께 생태관광에 대한 관심도 증가로 탐방객의 답압(踏壓), 침식 등 인위적인 요인이 더해지면서 훼손이 가속화되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제주도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제안한 지표체계 기본 틀인 PSR(Pressure(압력), State(상태), Response(반응))구조를 적용한 오름 훼손 관
제주도 전역이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로 28일 지정돼 지역 교육혁신에 더욱 속도를 내게 됐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이번 공모에 공동로 응모해 선정됐으며, 전국 도 단위 광역지방자치단체 중 도 전역이 지정된 것은 제주가 유일하다.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이 함께 대학, 기업 등 지역 기관과 협력을 통해 지역 교육을 혁신하고 지역인재 양성과 지역 정주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이번 공모에는 광역(6개) 및 기초지자체(52개)가 참여해 40건이 신청(2023.12.11.~2024.2.9.)됐으며, 교육부는 제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