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김경학)가 성매매업소 출입 의혹으로 도민사회로부터 질타를 받으면서 논란의 중심에 선 강경흠 의원(더불어민주당, 아라동 을)에 대한 징계 처분 절차 본격화에 나서고 있다.특히, 음주운전 혐의에 이은 이번 성매수 의혹이 불거진 사항으로 이에 대한 징계 정도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제주도의회는 19일 제419회 임시회 폐회 직후 소회의실에서 제1차 윤리특별위원회 회의를 열고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소집 요구의 건을 처리했다.이에 따라 윤리심사자문위는 향후 강 의원에 대한 징계 처분 여부와 징계 결정을 내리게 된다.현재
본지가 어제인 28일
김광수 교육도정의 핵심 간부, 즉 최측근이라 불리는 총무과장이 공식적 자리에서 자신의 감정을 제어하지 못하고 분출하는 모습을 보여 파장이 일고 있다.제주도내 기관 중 최악의 주차문제를 가지고 있는 제주교육청.제주교육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은 기본적으로 두 바퀴 이상 주변을 돌아야 할 정도로 제주교육청 주자문제는 하루 이틀 문제가 아닌 숙명적(?)과제로 남아있는 상태다.이에 주차타워 설치나 주변 부지 인수 등에 대한 거론은 과거에 여러 번 있었지만 재정적 여건과 법적인 문제 등으로 인해 추진 시작점에서부터 난항에 이르러 결국 중단된 상
일간제주가 지난 17일 보도한 기사가 알려지면서 관공서 차량이 맞는지, 그리고 담당자가 누구인지에 대한 문의가 쇄도했다.해당 기사를 간단히 요약하자면 지난 6월 16일 오후 제주도청 정문 옆에 설치된 전기차 급속충전기 앞에 ‘제주특별자치도’라는 관공서명을 양 옆에 명시한 차량, 즉 관공서용으로 추정되는 차량이 1시간이 훨씬 넘게 충전기를 꼽혀진 상태로 남아있어 다른 차량
얼마 전 오영훈 제주도정이 ‘언론 취재사안 등 신속 보고체계' 운영지침 내용을 담은 내부공문을 제주도청을 중심으로 양행정시, 산하기관 및 단체에 시달했다가 뒤늦게 해당 내용을 알게 된 도내 언론들이 즉각 반발하면서 큰 파장이 일었다.결국 해당 내용과 관련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직접 언론을 상대로 해당 내용의 수정을 지시하면서 해당 논란은 마무리됐다.그런데 제주 대표적 대의기관인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내 언론을 총괄 담당하는 팀장이 기사 수정과 삭제를 아무런 설득 작업 없이 고압적 태도로 언론사에 강하게 요구해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제주도
국내 최대 전기차량 보유와 함께 충전 인프라가 잘 갖춰져 전기차 메카라 불리는 제주특별자치도.그러나 여전히 전기차 충전 에티켓이 결여된 사례가 발생해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고 있다.이러한 논란이 이어지자 제주도를 비롯해 제주시와 서귀포시 등 양 행정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전기자동차 전용 주차구역(충전시설)에서 주차위반 또는 충전방해 행위에 대해 계도·경고 없이 즉시 과태료가 부과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앞서 양 행정시는 전기차 충전구역에서 충전방해 행위 시 과태료 부과사항에 대해 2개월간의 집중 홍보기간을 거쳤으며, 오는 7월 1일부터
(기사수정 : 2023. 6. 14. 15: 05)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이 13일 야심차게 내놓은 보도자료가 큰 논란을 야기했다.제주도교육청은 13일 오전 언론사 배포 보도자료를 통해 미래교육 체제 구축 위한 전담기구 즉, 고교체제개편과 학교신설 등 맡을‘미래학교추진단’신설 입법예고에 대한 입장을 내놨다.그런데 해당 보도자료에서 이번에 신설되는‘미래학교추진단’이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한 제주 미래교육 체제를 마련하고, 교육주체의 다양한 수요와 사회적 요구의 균형적 발전을 위한 학교 체제개편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예정
(영상-제주도의회)본지에서 지난 5월 19일에 이어 6월 2일 고의숙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의원(제주시 중부)에게 ‘제주교육청 대상으로 진행된 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에서 공식적으로 자료 요청한 내부유보금 예산과 관해 제주교육청이 사전에 의회와 소통한 구체적인 내용과 협의한 의원 명단을 제출했나’라는 질의에 고 의원은 “(제주교육청에서)현재까지 제출하지 않고 있다”는 답변을 2차례에 걸쳐 공식적으로 받았다.그리고 예결특위 공식 자리에서 오순문 부교육감의 ‘일부 의원들과 적극 소통하고 있다’라는 발언과 관련 “교육
31년 만에 폭우 최고기록을 갈아치우는 등 제주지역은 4일과 5일 양일간 기상악화로 상당히 많은 피해를 촉발시켰다.이런 기상악화로 인해 산간지역은 물론 평화로 등 주요 도로에 안개가 끼면서 가시거리가 2m도 안 되는 가운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설치된 높이 2m 이하의 낮은 조명등이 대부분 고장 난 것으로 확인되면서 시설에 대한 행정의 관리를 지적하는 질타의 목소리가 확산되고 있다.5일 어린이날을 맞아 기상악화로 인해 실내에서 체험활동이 가능한 제주중문관광단지에 있는 행사에 참여하고자 제주시에서 자신의 차를 타고 평화로를 타다가 낭
전국적으로 건주경보 및 주의보가 내려지면서 전국 각 지역에서 크고 작은 화재가 발생하면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비상이 걸려 있는 상태다.이런 가운데 국토부 산하기관인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가 운영하는 제주항공우주박물관에서 지난 8일 화재가 발생했다.이날 화재로 인해 직원 1명이 다치고, 천장 30㎡가 불에 타면서 164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그리고 이날 박물관 관람에 나선 100명 가량의 관람객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지는 등 혼란이 이어졌다.결국 항공우주박물관은 시설 보수를 위해 학생들과 청소년들의 뜨거운 관
[영상-제주도]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 예정자에 대한 인사 청문이 자료 부실 등으로 인해 연기된 작금의 도의회 처사에 ‘이해하기 어렵다’며 우회적으로 비판적 입장을 밝혀 논란이 되고 있다.오영훈 지사는 이날 도청 본관 2층 소통회의실에서 지난 25일부터 1주일간 중국 출장을 마치고 돌아와 출장 성과에 대해 기자들과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이날 오 지사는 많은 시간을 중국출장을 통해 제주발전의 기본적 토대로 나아가기 발판 마련과 미래구상에 대한 청사진 마련에 대한 내용을 자처해 피력했다.그리고 기자들의 질의시간이 되자 의회 역사상
만취상태로 음주 운전해 경찰에 적발된 강경흠 제주도의원(더불어민주당, 아라동을)에 대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윤리특별위원회(이하 윤리특위)가 출석정지 30일과 공개회의에서의 사과의 징계를 내린 것에 대해 제주도의회 내부에서도 ‘솜방망이’처분이라며 비판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특히 최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에서는 강경흠 의원에 대해 당원 자격정지 10개월이라는 징계를 내리면서 솜방망이 징계라며 진보측에서도 질타의 목소리가 이어졌다.제주도의회 윤리특위는 23일 오전 강경흠 의원에 대한 징계 심사의 건과 관련 ‘30일 출석정지’와 함께 ‘
전국 각지에서 산불이 잇따르면서 정부의 산불경보 경계 발표가 결국 제주 대표적 축제인 ‘들불축제’에 악영향을 끼쳤다.이러한 영향으로 제주도와 제주시가 결국 달집 태우기를 비롯해 메인 에벤트인 오름 불 놓기 등 불과 관련된 행사 전체를 취소함에 이르렀다.특히,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4년여 만에 비대면에서 대면행사로 치러진 제주들불축제가 메인이벤트인 ‘오름 불 놓기’를 하지 못하면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들불축제 참여를 위해 제주를 찾았던 많은 관광객들은 갑작스런 대표적 프로그램 취소에 상당히 불만을 토로하고 있으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6일 제주 제2공항 결정 과정에서 제주도와 도민을 철저하게 배제한 사항에 대해 환경부와 국토부에 대해 상당한 불만을 토로하고 나섰다.특히, 오영훈 지사는 전임 지사였던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에 대해서 제주도지사를 패싱하는 작금의 상황에 대해 상당한 불쾌한 감정을 표했다.앞서 환경부는 국토부가 제출한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서에 ‘조건부 협의’ 즉 조건을 붙인 동의를 발표했다.그러자 곧바로 이날 오후 오영훈 지사는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자처한 가운데국토부가 환경부에 제출했던 전략환
오는 3월 8일 조합장 선거가 도래하는 지금, 전국적으로 혼탁 양상이 이어지면서 투명하고 공정하게 치러져야 할 선거가 진흙탕 싸움으로 이어지고 있다.제주에서도 조합장 후보들이 조합원들에게 현금 및 물품 살포 의혹으로 선관위 조사가 진행되는 등 혼탁선거로 이어지고 있어 선관위가 골치를 앓고 있다.조합장이 되면 높은 연봉은 기본이고, 조합 전체 인사를 좌지우지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조합 전체에 경영과 사업에 강력한 권한을 갖기 때문에 선거에 뛰어 든 후보들은 당선에 사활을 걸고 있다.중앙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조합장 선거에서
만취한 상태로 음주운행을 한 강경흠 제주도의원이 당원 자격정지 10개월 처분을 받았다.그러나 도민사회는 물론 민주당 등 진보 측 내에서도 이번 처분이 ‘솜방망이’라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논란은 더욱 확산되는 모양새다.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위원장 위성곤)은 오늘(3일) 당사 회의실에서 제1차 윤리심판원 회의를 진행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강경흠 제주도의원에 대해 당원자격정지 10개월의 처분을 내렸다.이에 더불어민주당 도당 관계자는 “해당 결정은 이의신청 기간 7일이 경과한 후에 확정된다”며 “이러한 징
8년여 동안 제주지역 사회 내 ‘뜨거운 감자’로 대두되었던 제주 최대 현안 ‘제주 제2공항’특히, 8년여 동안 제주 제2공항 추진과 관련해 찬성 측과 반대세력 간 치열한 기세싸움이 이어지면서 도민사회 내 갈등이 이어져왔다.이런 가운데 제주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에 대한 환경부 협의 결과 발표가 조만간 발표될 예정이다.일각에서는 빠르면 3일, 늦으면 7일 이전에 발표할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이렇듯 환경부 결과가 도래하고 있는 지금, 그동안 수면 아래에 있었던 찬성 측과 반대 측 간 치열한 기세싸움으로 인한 갈등이 터져 나오고 있다
지난해 6월 치러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1993년생인 최연소 도의원으로 당선되면서 제주를 넘어 전국적 관심이 모아졌던 인물.특히, 그동안 50대 이상의 도의원이 주를 이룬 상황에서 젊은 도의원이 탄생하면서 새로운 제주정치에 큰 획을 그을 것이라며 상당한 기대감이 모아졌던 인물.그런데 그렇게 기대를 모았던 젊은 정치인이 만취상태로 사람이 많이 다니는 지역에서 경각심 없이 음주운전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도민사회 내 파장이 일고 있다.해당 인물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강경흠(30·더불어민주당·제주시 아라동을)도의원이다.이번 음주운전
올해 4월 마일리지제도 개편을 예고한 대한항공에 대한 고객들의 불만이 하늘을 찌를 듯 높아지면서 파장이 일고 있다.이러한 논란이 확산되자 대한항공 측은 새 마일리지제도 시행 시기를 2∼3개월 늦추고 올해에 한해 ‘마일리지 특별 전세기’를 띄워 마일리지 좌석을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지만 고객들의 분노는 여전히 이어지는 중이다.이런 가운데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공식적인 자리에서 “대한항공은 코로나19에 혈세로 고용유지 지원금 받은 것은 잊었냐”며 격하게 비난하고 나섰다.그리고 주무부처인 국토부의 수장인 원희룡 장관까지
지난 해 12월 2일부터 제주와 세종에 시범 운영 중인 일회용 컵 보증금제도 시행에 대해 제주프렌차이즈점주협의회(이하 점주협의회)가 그동안 지적해왔던 문제 중 형평성 문제는 다소 해결되는 모양새를 보였다.그러나 정작 점주협회가 제기했던 사항들에 대해서는 환경부는 물론 제주도에서도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어 사태해결에 난항이 전망되고 있다.환경부는 최근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개정을 위해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3월 2일까지 입법예고하고 의견 수렴에 나서고 있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