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재·이호·함덕 해수욕장 이용객 대상으로 최초로 일대일 만족도 조사 실시

▲ ⓒ일간제주

제주도 내 해수욕장 이용 만족도 조사가 실시된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도내 해수욕장 이용객 1000여명을 대상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해수욕장으로 거듭나기 위한 만족도 조사를 최초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최근 3년간 평균 이용객 수가 많은 3개 해수욕장인 협재해수욕장, 이호테우해수욕장, 함덕해수욕장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해수욕장 이용 전반에 대한 만족도를 평가할 예정이다.

주요 설문항목은 해수욕장 이용시설 및 환경, 서비스 친절도 등과 관련된 내용으로 총 15문항이며, 조사원이 해수욕장에서 이용객을 대상으로 일대일 면접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제주특별자치도 김창선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만족도 조사결과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과 건의사항은 해수욕장 개선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다시 찾고 싶은 해수욕장 조성에 적극 노력하겠다”며 도민들과 관광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일간제주의 모든 기사에 대해 반론할 수 있는 권리가 보장됩니다.
반론할 내용이 있으시면 news@ilganjeju.com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이와 더불어 각종 비리와 사건사고, 그리고 각종 생활 속 미담 등 알릴수 있는 내용도 보내주시면
소중한 정보로 활용토록 하겠습니다.
저작권자 © 일간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