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go, 같이 go, 지금 go... 'Three Go' 다짐 통해 농촌가정 생활개선회 활성화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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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개선서귀포시연합회 13개 읍면동 회원들이 참여하는 농업․농촌 문화발표 경진대회가 남원생활체육관에서 열렸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은 27일 오전 9시 한국생활개선서귀포시연합회 회원 800여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농촌 문화발표 경진대회가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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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식에는 환경도시위원회 강연호 의원 및 농수축경제위원회 허창옥 의원과 서귀포시 허법률 부시장, 농업기술원 이광석 원장, 농․감협장, 도농업인단체협의회 정선태 회장 및 농업관련 단체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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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1958년 생활개선구락부를 시작으로 농촌가정을 건정하게 육성하고 지역사회에 발전에 자발적 참여로 농촌여성 지위 및 권익 향상, 여성 후계세대 육성 등 역할을 해온 60주년을 맞이해 ‘다시 go, 같이 go, 지금 go’ 등 ‘Three Go’ 다짐을 통해 생활개선회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식전 행사엔 서귀포시립합창단 공연과 동화구연 ‘할머니의 테왁’ 및 샌드아트 축하공연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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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대정읍 김정희 회장이 지역 어르신 식사 봉사활동, 농작업 수눌음, 여성농업인 역량강화 교육활동 등 생활 개선회 우수사례 발표와 읍면동 10개회에서 동아리 활동으로 운영해 오고 있는 라인댄스 등 문화활동 발표회를 가졌다.

또한, 생활개선회에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으로 발전에 기여한 우수회원인 대정읍 신행녀씨에게 도지사 표창, 성산읍 강희숙씨에게 도의회의장 표창, 효돈동 김순덕씨에게는 서귀포시장상을 시상했다.

생활개선회 육성 공로에 이바지한 서귀포농업기술센터 현동희 과장, 서부농업기술센터 양재현 과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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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숙 회장은 대회사에서 “농촌인구의 감소와 고령화로 여성농업인 역할이 커지고 있다”며 “생활개선 회원들이 적극적인 지역사회 참여로 행복한 농촌 만들기에 적극 앞장서야 한다” 고 강조했다.

김경아 농촌자원담당은 ‘60년 동안 생활개선회는 농업․농촌 의식주 개선과 봉사활동 등 농업․농촌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 오고 있다“며 ”여성농업인이 역량강화와 농외소득 증대 등 지원으로 지속 가능한 제주농업 만들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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