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작품집발간지원 등 5개 사업유형 2022년 1월 13일까지 공모
경력별 맞춤형 지원과 정액지원제도 등 도입

▲ ⓒ일간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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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이승택, 이하 재단)은 2021년 12월 27일부터 이듬해 1월 13일까지 2022년 제주문화예술지원사업 1차 공모를 추진한다.

이번 1차 공모 지원유형은 △문학작품집 발간지원 △예술창작활동지원 △장애예술인 창작활동지원 △우수창작활동지원 △공공예술지원 등 5개 유형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제주특별자치도에 주소를 두고, 거주(소재)하는 예술인 및 예술단체이다.

올해 지원사업은 예술인의 경력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위해 지원유형을 기존 신진(예술활동경력 10년 미만), 일반(10년 이상) 유형에서 A형(예술활동경력 5년 이하), B형(6년 이상 15년 이하), C형(16년 이상)으로 세분화했고, 개인 지원인 경우 문학 4백, 시각, 공연, 다원예술인 경우 A형은 3백, B형은 5백, C형은 6백만원으로 지원금을 정액제로 운영하여, 지원신청시 사업의 취지, 규모, 내용 등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였다.

단체 지원인 경우 3년 이내에 설립한 신규단체의 경우 3백만원 정액을 지원하고, 설립 4년 이상이고, 최근 3년간 3회 이상 실적이 있는 단체는 5백만원~1천5백만원을 지원한다.

신설 사업유형으로는 신규 단체의 지속적인 예술활동의 발판을 마련하고, 진입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3년 이내 설립한 신규단체 지원 유형과 제주의 문화적, 환경적, 사회적 등 공공적 이슈를 예술로 풀어내어 예술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할 수 있는 공공예술지원사업 유형을 신설하였다.

1차 공모 지원 신청은 12월 29일부터 2022년 1월 13일 18시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www.ncas.or.kr) 통해 신청가능하다.

공모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문화예술재단 누리집(www.jfac.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결과는 심의를 거쳐 2월 말에 발표할 예정이다.

관련 사업설명회는 제주문화예술재단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해당 영상은 게시일(2021.12.30.) 이후 언제, 어디서든 확인 가능하다.

재단은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만65세 이상 예술인(단체) 및 장애예술인(단체) 지원신청자를 대상으로 행정지원서비스를 실시한다. 행정지원서비스 기간은 2022년 1월 5일부터 2022년 1월 11일(10시~17시)까지 사전예약제로 시행되고 있어, 전화 연락을 통해 방문예약을 해야 한다.

또한 재단은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의를 위해 심의위원 선정 과정에서 예술현장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자 ‘심의위원 추천 공모제’를 운영하고 있다. 문화예술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인 또는 문화예술 종사자를 대상으로 자천, 타천 방식으로 신청가능하며, 접수기간은 2022년 1월 5일부터 2022년 1월 19일까지로, 제주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예술공간지원 등 2차 공모는 2022년 1월 17일 실시할 예정이다.

재단 이승택 이사장은 “예술인의 창작활동이 지속할 수 있도록 창작활동과 창작기반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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