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22일 본회의 오후시간 텅빈 자리 곳곳에 보여...의욕없는 의정활동에 대한 비판 이어져

▲ 오늘(22일)원희룡 제주도지사를 상대로 제주도의회 도정질문이 진행되는 본 회의장. 곳곳에 의석이 비어있는 모습이 얼굴을 찡그리게 만들고 있다.(사진-제주도의회 제공)ⓒ일간제주

제주특별자치도 행정수장과 제주대표적 대의기관인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제주도내 산적한 제주현안에 대해 창과 방패가 되어 치열한 논리로 이어진 협의로 소통을 통한 해결방안을 찾아가는 제주도지사 상대 도정질문이 하룻만에 의욕이 빠지는 모습을 보여 도민사회 내 논란이 되고 있다.

첫날인 어제(21일) 원희룡 제주도지사의 ‘내년 제주도지사 불출마 선언’이후로 제주도의회 도정질문에 대한 열의가 만히 사라진 모습을 보인 것.

원희룡 지사의 불출마 깜짝선언 이후 도정질의에 나선 의원들의 열의는 상당히 사라졌다는 특히, 오늘(22일) 오후 본회의장은 상당히 많은 의원 의석이 빈 것으로 나타나 이러한 모습을 반영하는 모양새다.

이러한 상황에 대해 제주도의회 의원들은 “원 지사가 언제 그만둘지 모르는 상황인데, 제주 현안을 묻는 작금의 상황에서 뭐라 이야기 할 수 있겠나”라는 의견을 내비쳤다.

한편, 원희룡 지사의 내년 선거 불출마 선언 이후 제주도의회 뿐만 아니라 제주도를 비롯해 양 행정시 내부에서도 벌서부터 ‘레임덕’현상이 일각에서 서서히 나타나고 있어 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일간제주의 모든 기사에 대해 반론할 수 있는 권리가 보장됩니다.
반론할 내용이 있으시면 news@ilganjeju.com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이와 더불어 각종 비리와 사건사고, 그리고 각종 생활 속 미담 등 알릴수 있는 내용도 보내주시면
소중한 정보로 활용토록 하겠습니다.
저작권자 © 일간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