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1일 제주월드컵경기장서 ‘노플라스틱 서포터즈 제1차 그린데이’ 운영
경기장 찾은 도민·관광객 대상 올바른 플라스틱 분리배출 방법 적극 홍보

▲ 플라스틱 분리배출 전광판 안내(세리머니 춤)ⓒ일간제주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1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Utd)와 함께 ‘노플라스틱 서포터즈 제1차 그린데이’를 운영했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제주도는 지난해 10월 8일 JDC, 제주Utd와 플라스틱 프리 청정 제주를 위해 ‘노플라스틱 서포터즈 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날 그린데이에서는 노플라스틱 서포터즈 모집 홍보부스를 운영해 경기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플라스틱 분리배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했다.

경기 중 하프타임에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홍보 영상과 분리배출 춤 배우기 영상 등을 전광판에 송출했다.

또한, 제주Utd 선수들은 득점 세레머니로 플라스틱 분리배출 춤을 선보이는 등 경기장을 찾은 도민과 관광객들이 플라스틱 분리배출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 플라스틱 수거함ⓒ일간제주

노플라스틱 서포터즈는 제주가 자원순환사회로 전환하고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플라스틱 프리 제주에 한걸음 다가가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서포터즈는 투명페트병 재생의류 사용 확대 홍보 사업과 클린하우스에 플라스틱 분리배출 홍보 이미지를 입힌 그린캠페인 전개 등의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할 계획이다.

* 제주Utd 선수단의 유니폼 투명페트병 재생의류로 제작·착용, 재활용센터 도우미 조끼 200여개 보급 등

이에 문경삼 제주도 환경보전국장은 “최근 도내·외 여러 기관에서 자원순환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자원순환 관련 여러 협약들을 진행하고 있다”며 “제주도가 자원순환경제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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