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운영위원회에서 첫선…비대면 업무‧소통문화 대응 및 환경보호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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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선고등학교(교장 임영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비대면 업무 및 소통 문화에 대응하고, 불필요한 종이 문서 낭비 등을 방지하기 위해 올해부터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종이 없는 회의’를 본격 시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표선고는 4월 13일 개최한 올해 첫 학교운영위원회를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회의로 운영했다.

회의자료는 사전에 이메일로 제공해 종이 문서 낭비를 방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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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운영위원장과 부위원장 투표 역시 종이가 아닌, 교육청 통계분석 프로그램인 유레카(Eureka)를 활용해 이뤄졌다.

표선고는 시행 성과를 지속적으로 반영하면서, ‘종이 없는 회의’를 확대, 정착시키기로 했다.

임영구 표선고 교장은 “IB학교에 걸맞게 새로운 시대를 반영한 새로운 업무‧회의 문화를 활성화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며 “환경 보호를 위해 불필요한 자원 낭비도 적극 줄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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