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테크노파크, 과기부 지원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관’에 선정...데이터 기반으로 영세한 제주기업들의 사업활기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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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테크노파크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관’으로 선정됐다.

제주테크노파크(원장 태성길, JTP)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수행기관 공모에서 제주테크노파크가 공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데이터바우처지원사업은 정부에서 디지털 뉴딜 정책의 일환으로 데이터 산업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데이터 구매와 가공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제주테크노파크는 그동안 제주특별자치도와의 협업을 통해 도내 기업에 필요한 데이터를 제주빅데이터 플랫폼과 빅데이터센터 인프라를 활용해 맞춤 가공·변환하고 분석까지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해왔다.

이번 사업 수행기관 선정을 통해 제주테크노파크는 제주지역의 중소기업 및 1인 기업, 스타트업 등 영세기업에 필요한 데이터를 활용하기 좋은 형태로 가공하여 제공함으로써 제주기업들의 데이터 활용과 사업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향후 제주테크노파크는 자체 빅데이터사업팀과 빅데이터센터 등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여 전문 가공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요기업 발굴과 매칭 서비스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에 장석호 JTP 디지털융합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양질의 빅데이터를 제공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제주기업의 데이터 활용 저변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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