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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대여성문화센터 제주여성자원봉사센터(회장 나경애)에서는 지난 24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 및 장애인 가구에 식사 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나경애 회장과 봉사사 13명은 직접 식사를 만들고 밥과 반찬을 포장해서 외출이 어려운 장애인 및 어르신 댁 30곳을 방문해 전달했으며 애로사항에 대해서도 청취했다.

코로나19 상황이라 장애인 및 어르신들의 안전 등을 고려해 대면접촉을 최소화 하면서 식사배달을 진행했다.

이에 제주여성자원봉사센터 나경애 회장은 “코로나19로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 및 어르신들을 방문해 작은 봉사로 행복을 나눌 수있어서 뿌듯하다. 앞으로도 420여명의 회원들과 함께 더불어 사는 공동체 확산을 위한 봉사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자원봉사센터는 2010년부터 매월 1회 시청어울림쉼터에서 급식 및 미용봉사 활동을 펼쳐 왔으나, 코로나19로 지난해부터 찾아가는 비대면 식사배달 봉사를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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