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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가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서귀포시는 관내 전통시장 7개소에 대하여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 집중 현장점검을 실시함으로써 지역 사회 감염병 차단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

서귀포시는 전통시장 코로나차단 특별점검반을 구성하여 오일시장 5개소, 상설시장 2개소에 대하여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부 작성·관리, 시설 내 손 소독제 비치여부 등 꼼꼼히 점검하고, 점포 내 상인 및 종업원의 마스크 착용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지도·점검하고 있다.

특히, 제주형전자출입자명부인 ‘제주안심코드’를 시장 내 점포별 사용할 것을 적극 권고하고 있으며, 시장 고객들이 많이 찾는 시장 고객센터에는 지난해부터 설치하여 활용하고 있다.

현재까지 점검실적은 작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12.18일 0시부터)이후 총42회(오일시장 개장일, 상설시장 수시)이며, 코로나 상황 종료 시까지 현장점검 기간을 연장해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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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서귀포시 관계자는 “정기적인 방역 소독작업으로 코로나 확산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니 시장을 찾아주시는 주민, 관광객들께서도 마스크 착용에 협조하여 주시고, 고열 등 증상 발생 시 시장방문을 자제하여 안전한 시장환경 조성에 함께하여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올해 방역 소독 예산 1차분으로 6522만5천원을 확보하여 전통시장 방역 소독작업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작년에는 방역 예산 7022만원원을 투입하여 총 172회 오일시장은 장 전날, 매일시장은 주 1회 이상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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