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구원, 제주 읍·면·동지역 인구 분석 및 대응 방안 연구결과

제주연구원(원장 김상협) 고태호 연구위원은 ‘제주 읍·면·동지역 인구 분석 및 대응 방안’연구를 통해 제주지역 내 읍·면·동지역 단위에서의 인구소멸위험지수를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인구소멸위험지역을 제시하였다.

2019년 기준 제주지역 내 읍·면·동지역 기준 인구소멸위험지역(인구소멸위험지수)은 다음과 같다.

구분

인구소멸위험지역(인구소멸위험지수)

소멸위험 매우 낮음

(1.5 이상)

연동(1.52)ㆍ오라동(1.59)ㆍ노형동(1.61)ㆍ아라동(1.67)

소멸위험 보통

(1.0~1.5 미만)

대천동(1.06)ㆍ화북동(1.08)ㆍ이도2동(1.32)ㆍ외도동(1.45)ㆍ삼양동(1.46)

주의단계

(0.5~1.0 미만)

용담1동(0.53)ㆍ안덕면(0.53)ㆍ삼도2동(0.57)ㆍ건입동(0.57)ㆍ예래동(0.57)ㆍ조천읍(0.60)ㆍ용담2동(0.61)ㆍ애월읍(0.63)ㆍ삼도1동(0.66)ㆍ이도1동(0.72)ㆍ중문동(0.75)ㆍ도두동(0.83)ㆍ대륜동(0.84)ㆍ이호동(0.85)ㆍ일도2동(0.86)ㆍ봉개동(0.86)ㆍ서홍동(0.86)ㆍ동홍동(0.89)

소멸위험지역

소멸위험진입 단계

(0.2~0.5 미만)

한경면(0.30)ㆍ일도1동(0.34)ㆍ구좌읍(0.37)ㆍ남원읍(0.38)ㆍ우도면(0.39)ㆍ성산읍(0.39)ㆍ중앙동(0.39)ㆍ송산동(0.40)ㆍ영천동(0.41), 정방동(0.43)ㆍ표선면(0.44)ㆍ천지동(0.45)ㆍ한림읍(0.46)ㆍ효돈동(0.47)ㆍ대정읍(0.48)

소멸고위험 지역

(0.2 미만)

추자면(0.16)

이번 연구에서는 핵심생산인구 및 고령인구를 고려한 별도의 인구지표를 개발하여‘제주지역 내 핵심생산인구 정착 지원이 우선적으로 필요한 지역’을 선정하였다.

구분

핵심생산인구 정착 지원 지역

1순위 지역

추자면·한경면·일도1동·구좌읍·우도면·남원읍·송산동·영천동·성산읍·효돈동·중앙동·정방동·천지동·예래동·표선면·한림읍

2순위 지역

안덕면·대정읍·용담1동·건입동·용담2동·삼도2동·조천읍·이도1동·삼도1동

이러한 핵심생산인구 정착 지원 지역의 지원 방안으로 ▲ 권역 정착지원센터 설치 ▲ 핵심생산인구 정착 지원 지역에 대한 지역개발사업 우선 지원 ▲ 핵심생산인구 정착 지원 지역 지원 대상 일자리·주거·교육(보육)서비스 지원 강화 등을 제시하였다.

현재 ⌜제주특별자치도 정착주민의 지역공동체 조성을 위한 조례⌟에 근거하여 설치·운영이 필요한 정착지원센터의 역할을 보다 체계화하여, 핵심생산인구 정착 지원 지역인 제주 동부 읍·면권역, 제주 서부 읍·면권역, 제주시 구도심권역, 서귀포시 구도심권역을 대상으로 설치·운영할 필요가 있다.

핵심생산인구 정착 지원 지역을 지역균형발전지원사업, 도시재생뉴딜사업, 마을만들기사업 등의 지역개발사업 우선 지원 대상지역으로 선정할 필요가 있다.

이에 고태호 연구위원은 “현재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ㆍ주거ㆍ교육(보육) 지원 사업이 핵심생산인구 정착 지원 지역에서 이루어질 경우, 지원 규모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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