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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어린이 건널목 교통안전‘노란발자국’새단장에 앞서서귀포시여성가족과 여성지원팀장 김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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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2.16  22: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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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걷다 ‘노란발자국’을 마주하게 되면, 작고 앙증맞은게 반갑기 그지 없다.

주변을 돌러보면 여지없이 초등학교 주변이고 종종 아이들이 밟고 서 있는 모습도 보여서 미소가 번진다. 우리의 땀이 스며들어 작업한 것이기에 애정이 더 가는듯하다.

‘노란 발자국’은 어린이들이 차도로부터 1m가량 떨어져 보행신호를 기다리도록 횡단보도 앞에 보행자 정지선과 함께 그려놓은 발자국 모양의 표시이다. 넛지효과로 강요하지 않고 부드러운 개입으로 아이들 스스로 발자국을 밟고 서 있으면 정지선을 지킬 수 있게 그려 놓았다.

『노란 발자국』사업은 어린이 교통안전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2017년부터 서귀포시와 여성단체협의회가 공동 추진하고 있는 민관협력사업으로서 지금까지 44개 초등학교 주변 스쿨존 내 횡단보도 앞 281개소에 노란발자국 설치했다.

현재는 낡고 희미해진 노란발자국도 생겨나고 있어 보수 작업을 통해 선명하게 새단장을 해 나가기 위해 오는 23(수)일부터 보수(30개소)를 추진할 예정이다.

서귀포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오정임)는 서귀포시 관내 9개 단체로 구성되었으며 그동안 양성평등사회 구현사업, 여성의 지위 및 자질 향상을 위한 교육·문화 사업, 코로나19 극복 경제살리기 켐페인, 올레길 가꾸기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언제나 지역사회가 힘들때마다 적극적으로 앞장서서 일어나 지역의 안위를 살피며 사회공헌의 봉사활동을 해 오고 있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더 많은 활동을 하지 못함을 안타까워 할 뿐이다.

새해에도 서귀포시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어린이들의 건널목 교통안전에 기여하는 『노란발자국』 지역공헌 활동은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며 하루빨리 코로나 19가 종식되어 자유롭게 더 많은 공익활동을 할 수 있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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