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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지난 19일 오후 얼굴부위 신경마비로 긴급 이송을 요청한 추자 주민 A씨를 제주해경 5백톤급 경비함정이 긴급 이송하여 제주항에 대기 중인 119구급차량에 인계하였다고 밝혔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4분께 추자보건소로부터 얼굴부위에 신경마비 증상을 보인 78세 추자주민 A씨를 제주시내 대형병원으로 이송시켜야 한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인근 해상을 경비중인 5백톤급 경비함정을 급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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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백톤급 경비함정은 추자 신양항에 오후 3시 23분경 신양항 도착 환자를 단정으로 인계 받아 3시 55분 신양항 출발 5시 8분 제주항 입항하여 대기 중인 119구급차량에 환자 A씨를 인계하였다.

한편, 올해 제주해경은 경비함정으로 추자주민 30명을 긴급 이송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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