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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지난 1일 추자도 서방 18키로 해상에서 조업 중 복통을 호소하며 각혈을 토하고 쓰러진 전북 부안선적 A호 선원 B씨를 제주해경 경비함정이 제주항에 대기 중인 119구급대에 안전하게 인계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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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일 저녁 18시11분경 추자도 서방 해상에서 69톤급 전북 부안선적 근해통발어선 A호에서 선원 1명이 복통 후 각혈을 토하고 거동이 불가하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인근 해상을 경비중인 5백톤급 경비함정을 급파 18시44분경 도착 환자와 보호자 탑승시켜 20시20분경 제주항에서 대기중이던 119구급대에 안전하게 인계하였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어선에서 조업 중 발생한 응급환자를 제주해경 경비함정은 40명을 제주항 등으로 긴급 이송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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