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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위원장 현길호, 더불어민주당)는 오늘(27일) 제388회 임시회 현장방문의 일환으로 농수축산 산업현장과 제주 LNG 가스본부를 방문하여 현장에 목소리 등 동향을 파악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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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일정으로 밭작물 우량종자와 신품종을 보급하는 농업기술원 농산물원종장을 방문하여 도내 농가에 종자의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하고 있는 수경재배 씨감자, 메밀 및 신품종감귤의 개발 및 재배 현장을 견학했다.

이어 지난 8월 28일, 생사료의 사용을 억제하고 배합사료 사용을 의무화하는 근거로 한「양식산업발전법」이 시행됨에 따라 제주어류양식수협 친환경배합사료 공장을 방문하여 배합사료의 수요동향 및 제조공정을 확인했다.

그리고 제주 양돈농가의 가축분뇨를 양질의 액·퇴비 처리하여 경종농가에 공급하고 있는 양돈농협 가축분뇨 공동자원화공장을 방문하여 액·퇴비 처리공정을 견학하고 축산분뇨의 친환경 자원화와 악취발생 최소화에 노력하는 직원들을 격려 했다.

이와함께 한림읍 소재의 선도적으로 축산분뇨 냄새저감을 실천하고 있는 양돈농가를 방문하여 돈사발생 슬러지 주기별 배출 및 분무장치 연중 가동 현장을 확인하고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이날 의원들은 애월읍에 위치한 한국가스공사 제주LNG본부를 방문하여 도내 천연가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는 시설 및 안전관리 현황을 확인하는 한편 제주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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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현길호 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위원장은 “도내 농축산산업의 발전을 위해 선도적으로 앞장서고 있는 농가 및 관련종사자의 역할은 시대변화를 대응하는 모범적인 사례”라고 전제한 후 “천연가스의 안정적 공급으로 도민에게 돌아가는 혜택은 물론 친환경 미래에너지산업 육성에 더나은 인프라구축에 힘써야 할 것”이라며 “이번 현장방문으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여 규제개선, 지원정책 등이 필요하다면 반영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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