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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용보증재단(이사장 오인택)은 1일 오전 ‘창립 17주년’기념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기념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재단 임・직원만을 대상으로 간소하게 진행하였다.

제주신용보증재단은 공적보증기관으로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서민의 복리 증진을 목적으로 2003년 9월 업무를 개시해 17년 동안 제주지역 소상공인과 희로애락을 함께하고 있다.

2007년 태풍 나리,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2014년 세월호 참사, 2015년 메르스 및 최근의 코로나19까지 소상공인들이 힘들었던 시기마다 정책자금 지원을 통해 버팀목 역할을 톡톡히 하였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특별보증」을 실시하여 11,040건에 2,693억 원을 지원하여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위기 극복에 총력을 기울였다.

창립 이래 총 보증실적은 10만 건에 보증금액은 2조 3,000억 원이며, 2020년 8월 현재 보증잔액은 7,000억 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날 오인택 이사장은 󰡒코로나19를 계기로 재단의 막중한 역할과 책임을 더욱 실감하게 되었다. 지난 17년 간 재단이 성장하고 발전하는데 성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제주특별자치도의 정책금융기관으로서 금융지원 확대를 통해 도내 소기업・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에 앞장서서, 민생경제안정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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