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8월 20일부터 오는 9월 4일까지 사장 공모 접수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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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박홍배 제주관광공사 사장 후임 자리로 A씨 내정설이 마치 사실인양 확산되면서 이에 대한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제주관광공사가 이례적으로 반박 보도 자료를 통해 최근 불거진 사장 내정설에 대해 “터무니없는 억측”이라며 일축했다.

또한,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도 제385회 임시회에서 긴급 현안에서 의원들의 이러한 의혹에 대한 질의에 가짜뉴스라며 강하게 반박하면서 일단락됐다.

이런 가운데 제주관광공사 임원추천위원회가 제주관광 진흥을 이끌어나갈 사장을 공모하고 나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주관광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 19일 임원추천을 위한 제1차 회의를 개최한 가운데 제주관광공사 사장에 대한 후임자 선임을 위한 공모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응시 자격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에서 상근임원으로 3년 이상 근무 경험이 있는 자 △국가 및 지방공무원 3급 이상으로 3년 이상 근무 경험이 있는 자 △상장기업 등에서 상근임원으로 3년 이상 근무경험이 있는 자 △경영·경제 및 관광산업에 대한 학식과 능력이 있다고 위원회에서 인정하는 자 △지방공기업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최고 경영자 능력이 있다고 위원회에서 인정하는 자이다.

지원서 접수기간은 8월 20일부터 오는 9월 4일까지며, 모집공고는 제주관광공사 및 제주특별자치도 홈페이지, 지방공기업포털사이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사 사장의 임기는 3년으로, 1년 단위 연임이 가능하다.

이에 제주관광공사 임원추천위원회 관계자는 “제주관광 진흥을 통해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비전과 전문성, 역량, 리더십, 윤리의식 등 공기업 임원으로서의 적임자를 공정하게 선발하여 추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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