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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완도에서 출항하여 제주로 입항중인 여객선 내 차량을 적재하는 갑판 화물칸에서 차량화재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선원들이 자체 진압하여 무사히 제주항에 입항했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4일 오후 3시 전남 완도항에서 출항 오후 7시경 제주항에 입항 예정인 2만263톤급 파나마선적 실버클라우드가 오후 5시 19분경 제주 북방 8키로 해상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중인 경비함정 및 구조대 등을 급파했다.

실버클라우드에는 선원 28명을 포함 승객 270명과 차량 119대 화물 525톤과 컨테이너 1개가 적재되어 있었으나 오후 5시 37분경 선원들이 화재가 발생한 차량의 화재를 자체진압 완료하였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제주해경은 화재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화물차량 기사 등 선원들을 상대로 상세 조사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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