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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우 제주시장은 코로나19의 한림지역 감염자 발생에 따른 비상 간부회의를 17일 주재하고 부서 협력을 강조하면서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선제적 방역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하는 한편, 한림읍 종합경기장 내 워크스루 선별진료소 방문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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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지역 내 감염자가 발생함에 따라, 검사 대상자 증가를 대비하여 검사 채취에 숙련된 직원을 추가로 현장에 배치하도록 하였으며, 긴급 예비 인력 확보를 지시하였다.

안 시장은 비상 간부회의를 통해, 확진자 동선을 속히 공개하는 한편, 집단시설에 대한 방역과 소독 및 격리자 관리에 철저를 기하라고 당부했다.

또한, 지역민이 불안에 떨지 않도록 정확한 정보 공개와 철저한 대응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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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1주일에 1회 실시하던 소독과 방역활동을 강화하여 감염자 발생 지역에 매일 방역활동을 실시할 수 있도록 지시했다.

이어, 안 시장은 지역사회의 추가 감염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을 대비하여 오일장 휴장은 물론, 매일시장에 대한 방역 조치를 강화 하도록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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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협재해수욕장과 금능해수욕장 폐쇄 가능성을 검토하고 어린이집 긴급돌봄 전환을 검토하라고 지시하면서 유.초.중.고 학생들의 안전에 관심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이와 더불어 안 시장은 공무원들이 위기의식과 긴장감을 가질 것과 기본적인 안전수칙 준수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각 부서 간 협력 속에서 긴급 상황에 맞는 행정체제로 전환하는 한편, 시민들이 불안에 떨지 않도록 시민 안전과 건강에 최선을 다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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