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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해양경찰서는 19일 민·관 구조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서귀포 민간해양구조대 간담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서귀포해경 민간해양구조대는 지역사정에 정통한 어민 등 해양관련 종사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3개 파출소 소속 125명이 해상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고 발생 시 초동대응, 인명구조 등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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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참석한 40여명의 민간해양구조대원들을 대상으로 ▴‘20년 민간해양구조대 확대모집 등 민간구조세력 활성화 방안 설명, ▴응급처치 및 구조상황에 사용되는 로프매듭법 등을 교육하였으며, 민간구조세력의 운영관리 및 대응체계 등 전반에 대한 문제점과 민간해양구조대 확대 모집 등 발전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에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민간해양구조대는 해양사고 발생 시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민간해양구조대의 지속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구조능력을 배양하는 등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안전한 바다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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