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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은 은퇴공무원으로 구성된 상록자원봉사단과 함께 전국 초·중학교 내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한 방역인력 지원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되었던 초·중·고교 학생들의 등교가 지난 5월 20일부터 단계적·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나, 학교 현장에서는 학생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방역활동 인력이 부족한 게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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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공단은 학생들의 안전과 학습권 보호를 지원하기 위해 학교에서 방역 인력 모집을 요청하면 지역사회 거주 은퇴공무원으로 구성된 상록자원봉사단원을 모집하여 매칭하는 방식으로 방역활동 인력을 지원할 계획이다.

매칭된 은퇴공무원은 학교에 배치되어 학생들의 ▲등·하교 시 사회적 거리두기 안내 ▲발열 체크 ▲출입문 손잡이, 엘리베이터 버튼 등 다수의 손이 닿는 물건 소독 ▲급식 안전 도우미 등 학교 방역 안전지킴이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공단 정남준 이사장은 “감염병 등 국가 위기상황에 은퇴공무원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참뜻 자원봉사 활동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년말 기준 은퇴공무원 사회공헌활동 참여 인원은 23,09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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