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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구원(원장 김동전)과 호남지방통계청(청장 이호석)은 지난 21일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통계데이터 광주센터 이용 활성화 및 지역통계 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해 나간다고 밝혔다.

이날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통계데이터 광주센터 이용 활성화 ▲제주 지역특화통계 개발 및 관련통계 개선 등에 상호 협력할 것을 합의했다.

이날 이호석 호남지방통계청장은 “방대하고 다양한 데이터를 의미 있는 통계로 변환하면 현실을 진단하고 미래의 나침반이 되는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며 “이번 제주연구원과의 MOU를 통해 통계청이 보유한 인구·가구 및 사업체 관련 각종 데이터와 제주연구원의 다양한 연구자료를 연계·분석함으로써 지역 단위의 특화된 통계 개발 및 분석자료 생산을 위한 혁신의 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김동전 제주연구원장은 “제주가 당면하고 있는 현안에 대한 해결방안 제시와 다양한 행정수요 변화에 대응한 정책 연구 등 제주발전에 디딤돌이 되는 연구자료를 통계데이터센터를 통해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호남지방통계청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면서 제주 미래를 설계하는 정책 싱크탱크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해 공공데이터와 민간데이터를 연계· 분석할 수 있는 통계데이터 이용 활성화에 선두주자가 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제주연구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게 통계데이터의 이용 활용화 및 지역통계 발전을 위해 공공 및 연구 기관 등과의 지속적인 업무협약을 확대하고, 이를 통해 지역의 균형 개발과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 제주연구원은 토론회 참석 인원을 회의장 수용 가능 규모의 10% 수준으로 제한하고 입장 전 발열 검사, 손 소독제 비치, 좌석 간 거리 유지 등 코로나19 감염방지를 위한 노력을 병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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