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제주시갑 국회의원 당선자ⓒ일간제주

제주지역 내 최대 격전지로 꼽힌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 갑지역 선거구에서 승리한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당선인은 “도민 분들과 함께 이루고자 했던 일들, 함께 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고마움과 동시에 무거운 마음을 토해냈다.

송재호 당선인은 15일 선거사무소 내  당선 소감을 밝히는 자리에서 “이제 여러분들과 손을 맞잡고 함께 반드시 이루겠다”고 전제한 후 “코로나19로 인한 국난극복과 위기의 제주경제를 구하는데 앞장서겠다.”며 “배·보상 문제를 비롯한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한 4.3특별법 개정을 저의 첫 과제로 삼아 도민과 유가족 분들이 72년 가슴에 묻어오신 한을 푸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송 당선인은 “오늘은 세월호 참사 6주기”라며 “세월호를 기억하고 추모하며,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는, 나라다운 나라, 국민이 안전한 나라 반드시 구현하겠다.”고 포부를 피력했다.

그러면서 송 당선인은 “항상 진심어린 낮은 자세로 더 가까이 도민 여러분을 찾아뵙도록 하겠다.”며 “그리고 함께 경쟁했던 모든 후보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향후 제주의 발전과 도민화합을 향한 상생의 길을 함께 걸을 수 있길 기대한다”며 국회의원 당선자로서의 막중한 무게감을 갖고 제주발전과 도민화합에 나설 뜻을 피력했다.

다음은 송재호 후보의 당선소감 전문이다.

안녕하십니까? 송재호입니다.

도민 분들과 함께 이루고자 했던 일들, 함께 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제 여러분들과 손을 맞잡고 함께 반드시 이루겠습니다.

도민 여러분, 제주시갑 유권자 여러분!

코로나19로 인한 국난극복에 힘쓰겠습니다.

위기의 제주경제를 구하는데 앞장서겠습니다.

배·보상 문제를 비롯한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한 4.3특별법 개정을 저의 첫 과제로 삼아 도민과 유가족 분들이 72년 가슴에 묻어오신 한을 푸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오늘은 세월호 참사 6주기입니다.

세월호를 기억하고 추모하며,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는, 나라다운 나라, 국민이 안전한 나라 반드시 구현하겠습니다.

저 송재호,

항상 진심어린 낮은 자세로 더 가까이 도민 여러분을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함께 경쟁했던 모든 후보님들께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 제주의 발전과 도민화합을 향한 상생의 길을 함께 걸을 수 있길 기대합니다.

다시 한 번 도민 여러분과 제주시갑 유권자 여러분들의 성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제주시갑 국회의원 당선자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올림

 

일간제주의 모든 기사에 대해 반론할 수 있는 권리가 보장됩니다.
반론할 내용이 있으시면 news@ilganjeju.com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이와 더불어 각종 비리와 사건사고, 그리고 각종 생활 속 미담 등 알릴수 있는 내용도 보내주시면
소중한 정보로 활용토록 하겠습니다.
저작권자 © 일간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