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회복위원회(위원장 이계문, 서민금융진흥원장 겸직, 이하‘신복위’)는 작년 한해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 이하제주도)와 함께제주도거주 신용회복 채무조정 확정자를 대상으로 소액대출 지원에 나서고 있다.
‘신복위는 지난해 6월부터 도민의 자활과 자립을 목적으로제주특별자도에서 제주혼디론기금 5억원을 지원받아 은행 등금융기관 대출이 어려운제주도거주 신용회복 채무조정 확정자에게 필요한 긴급자금으로 5억7천만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 중 기초수급자, 한부모가족 등 금융취약계층(기초수급자, 한부모가족, 70세이상자, 다자녀부양자, 장애인, 장애인부양자, 70세이상 노부모부양자)은 기존 금리(연4%이내)보다 낮은 연 2~2.8%의 저리로 지원하고 있어 수혜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이계문 위원장은 ”채무조정 직후 낮은 신용등급으로 금융기관의 문턱을 넘지 못하여 또다시 불법 사금융의 늪에 빠질 수 있는 분들에게 희망의 마중물이 되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신복위’는 제주도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지원규모를 늘려 보다 많은 제주도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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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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