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평화재단 등 8곳 11일 신년간담회 갖고 의견 교류

▲ ⓒ일간제주

제주4‧3관련 단체장들이 11일 신년간담회를 갖고 4‧3 추모와 기념, 홍보사업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4‧3특별법 개정과 정명운동에 함께 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4‧3평화재단 양조훈 이사장, 4‧3희생자유족회 송승문 회장, 4‧3연구소 허영선 소장, 4‧3도민연대 양동윤 대표, 제주민예총 이종형 이사장, 4‧3기념사업위원회 강호진 집행위원장, 4‧3범국민위원회 백경진 상임이사와 강민철 도4‧3지원과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4‧3추가진상조사 및 연구사업 ▲4‧3희생자 추모 및 유족복지사업 ▲4‧3문화교육사업 ▲국내외평화교류사업 ▲4‧3평화공원 및 기념관 운영관리 등 4‧3평화재단의 주요사업과 4‧3트라우마센터, 워싱턴 4‧3인권 심포지엄 등 올해 역점사업의 내용을 공유했다.

한편, 이날 각 단체별 주요사업 일정을 공지함으로써 4‧3을 알리는 사업에 효율성을 높이고 4‧3특별법 개정과 정명운동에 함께 협력하자는 의견을 모았다.

일간제주의 모든 기사에 대해 반론할 수 있는 권리가 보장됩니다.
반론할 내용이 있으시면 news@ilganjeju.com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이와 더불어 각종 비리와 사건사고, 그리고 각종 생활 속 미담 등 알릴수 있는 내용도 보내주시면
소중한 정보로 활용토록 하겠습니다.
저작권자 © 일간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