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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건강여성 첫걸음 “암 예방” 시작으로 ...서부보건소 의약관리팀장 한은미
한은미  |  news@ilganjej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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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1.16  14:5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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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간제주

보편적으로 사람들은 암이란 존재는 성인에게만 찾아오는 질병이라고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 우리가 자랄 때만 해도 그렇게 생각했고 또한 여러 가지 질병에 대한 예방접종 종류들도 많지 않았다.

최근 우리나라에서 한 해 약3만5천명의 자궁경부암 환자가 발생하고 연간 900여명이 사망하고 있으며, 여성에서 생기는 전체 암 발생순위 중 7위, 사망률은 9위에 이르고 있다.

이어 사람유두종바이러스는 생식기 감염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으로, 주로 피부와 점막에 감염을 유발하는 바이러스다. 감염자체는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은 없으나 백신의 접종을 통해서 예방이 가능하며,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은 자궁경부암의 70%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고위험 유전형에 의한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최선이 방법이다. 아울러 국가에서는 암에 대한 질병부담 감소 등을 위하여 예방접종(HPV)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2016년부터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국가예방접종사업을 하고 있다.

또한 HPV백신을 통해 향후 자궁경부암이나 자궁경부 암 전 단계의 병변을 예방하는 효과가 크기 때문에 건강여성 첫걸음을 위해 청소년기에 접종을 받도록 적극 권장하고 있다. 비용은 전액 무료이며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보건소 및 참여의료기관에서 실시하고 있고, 올해 무료접종 지원대상자는 2007년 1월 1일~2008년 12월 31일 사이에 태어난 여성청소년이 해당된다.

대상자는 보호자와 함께 보건소 및 참여의료기관을 방문하여 1차 접종을 받고, 6개월 후에 2차접종을 완료하면 된다. 미래의 건강한 여성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며 여성청소년 대상자들은 새학기 시작 전 방학기간을 이용하여 반드시 1차 및 2차 접종을 완료해줄 것을 거듭 당부 드린다.

한은미  news@ilganjej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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