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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해양경찰청장(청장 여인태)은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 선상 해맞이 행사 관련하여 해・육상 입체적 안전관리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성산항, 서귀항, 화순항, 대포항, 중문 성천포구, 김녕항 등 6개 지역 16척의 선박에 1,400여명이 참여하여 행사가 진행되고, 많은 인원이 참여하는 만큼 선상 추락・낙상 등 안전사고도 우려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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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경청은 이와 관련하여 선상 해맞이 행사 선박을 대상으로 지난 24일과 31일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행사 종료 시까지 상황관리반을 운영하는 가운데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등 8척 및 선착장 전담 경찰관 20여명을 배치할 계획이다.

이에 제주해경 관계자는 “선박안전운항 및 질서유지를 위해 선사와 관람객에 주의를 당부하는 한편 안전한 해맞이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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