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철 공인회계사·세무사, 21대 총선 제주시갑 출사표

김용철 공인회계사가 제주경제 위기 해결 적임자를 자처하면서 공식 출마를 선언하고 나섰다.

▲ 21대 총선 제주시갑 출사표를 던진 김용철 공인회계사ⓒ일간제주

김 회계사는 10일 오전 10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의방에서 출마 기자호견을 가진 자리에서 “국민들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현재 정치가 안고 있는 가장 큰 과제”라고 전제한 후 “저성장의 늪에 빠진 대한민국을 살려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지금의 경제 위기를 빨리 극복해야 한다”며 “온 국민이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하고 활기찬 공동체를 만들어 달라는 국민들의 목소리를 가슴에 담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결심했다”고 출마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창업을 어렵게 만드는 제도와 각종 규제, 금융 장벽을 낮추어 일자리가 없어서 좌절하고 떠나가는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어야 하며 사정이 열악해 고용보험마저 가입하지 못하는 중소기업들은 국가가 고용보험 재정으로 지원해야 한다”며 “각종 사회보장제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사회 안전망을 촘촘하게 만들어 빈곤과 위험에 절망하는 국민이 기댈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야 하며 전·월세로 고통받는 서민과 젊은이들을 위한 소형 주택과 임대주택을 획기적으로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대한민국의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경제성장 전략으로 저성장을 극복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인물이 필요하다”며 “저 김용철은 오랫동안 경제, 경영 및 세무를 공부하고 실무를 익혀 왔으며 경영학과에 진학해 경제, 경영, 금융, 조직관리를 공부했으며 공인회계사 시험에 합격해 경영, 회계, 세무 분야에서 30년 이상을 종사했으며 우리나라 경제 및 세법 문제에 대해서 연구하고 준비했다”고 경제전문가인 자신이 작금의 어려운 경제상황을 해소할 적임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화계사는 “일하고 싶어도 일자리가 없어 하루하루를 어렵게 사는 국민을 외면하고 정쟁에만 몰두하는 현재의 정치권을 심판해야 한다”며 “저성장, 양극화, 저출산, 고령화, 높은 실업률 등으로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을 다시 일으켜 세워 선진국으로 도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용철 공인회계사는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출신으로 신창중(31회), 오현고(33회), 고려대 경영학과(85학번) 졸업 후 1988년 공인회계사 시험에 합격해 공인회계사·세무사로서 공인회계사 김용철 사무소 대표다.

김 회계사는 제1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제주시 지역구 출마를 시작으로 제17대 총선에서는 무소속으로 제주시․북제주군 지역구 출마에 나섰고, 지난 6·13지방선거때 원희룡 제주도지사 후보 선거 연설원으로 활동했다.

일간제주의 모든 기사에 대해 반론할 수 있는 권리가 보장됩니다.
반론할 내용이 있으시면 news@ilganjeju.com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이와 더불어 각종 비리와 사건사고, 그리고 각종 생활 속 미담 등 알릴수 있는 내용도 보내주시면
소중한 정보로 활용토록 하겠습니다.
저작권자 © 일간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