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열, 백남준, 쿠사마 야요이 등 블루칩 작가부터 고순철, 김성오, 이미선 등 제주작가까지 속속 판매

제주 최대 규모 아트페어 ‘아트제주2019’의 판매 행진 열기가 지난달 29일 둘째 날도 뜨거웠다.

▲ ⓒ일간제주

김창열, 백남준 등 블루칩 작가가 연일 인기를 얻으며 판매까지 이어졌다. 쿠사마 야요이의 억대 대표작 외 여러 점도 속속이 팔려 나갔다.

첫 날 작품이 팔려 나가 둘째 날인 29일에 객실을 다른 작품들로 채우는 모습도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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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 11시에 ‘제주 작가 특별전’ 연계 토크를 시작으로, 참여 작가 고순철, 김성오 작품도 각광을 받으며 여러 점 판매가 이루어졌다. 제주 중견 작가들의 작품들도 세계적인 작가의 작품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활약하고 있다.

오후 4시에 열린 VIP 전시 투어에 ‘아트제주 컬렉터 클럽’을 중심으로 제주의 정재계 인사들이 대거 방문해 페어의 열기를 한층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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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강민 (사)섬아트제주 이사장, 홍명표 아트제주2019 조직위원장 외 300여명이 참석한 VIP 초청행사에 조상범 제주도청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이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의 축사를 대독했으며, 이어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부의장이 참석해 축사를 했다.

아트제주2019는 28일 개막하여 29일 VIP 초청행사를 열고, 12월 1일까지 페어가 이어진다. 남은 이틀 간의 일정도 ‘아트제주 컬렉터 클럽’의 연일 방문이 기대돼 올해도 최대 매출액 경신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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